중국 서안

2024. 3. 31. 16:12다른나라 둘러보기

24년 3월 26일 ~ 3월 30일 

4박5일 중국 서안을 다녀왔다. 

패키지여행으로 인원 18명.

 

 

 

서안공항에 내렸을때 날씨는 흐려 있었다. 아마도 

황사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했다. 준비한 마스크를 얼른 꺼내썼으며

생각보다는 공항이 아주 협소하지는 않았다. 9시30분 대한항공으로 3시간 걸려 서안 공항에 도착하니

시차 1시간이 빠른 1시30분이었다.

가는 곳마다 여권검사하고 관광지 들어갈때도 여권이 필요했다.

뭐 이렇게까지 까다롭게 구는가 살짝 짜증이 나기도 했었다.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47km 떨어진 시안 셴양 국제공항(西安咸阳国际机场, 시안 셴양 궈지 지창)이

우리나라에서 시안으로 가는 관문이다. 인천 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아시아나와 대한 항공이 직항을 운항하고,

에어부산이 부산에서 시안으로 가는 항공편을 운항한다

 

 

서안은 중국 서북부 중앙에 위치한 역사적인 도시로, 과거 '장안'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실크로드의 출발점 역할을 했습니다. 진시황릉과 병마용갱, 대안탑, 흥교사 등 수많은 유적지가 있어

역사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또한,

다채로운 회족 문화와 현대적인 도시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영원히 평화가 지속되라는 의미로 과거 ‘장안(长安)’이라 불렀던 시안은,

비옥한 관중 평야의 웨이허(渭河) 강 이남에

위치해서 일찌감치 중국 문명의 발상지가 되었다. 주나라를 포함해 진, 한, 당 등 13개 왕조가

1,100여 년 동안

수도로 삼으면서 ‘도시 전체가 지하 박물관’이라 할 정도로 유적이 풍부하다.

당나라 때는 실크로드가 황금기를 구가하면서 인구가 100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했다.

< 지금의 시안은 1000만명이 넘는다.  호적에 올라있는 숫자로만 >

지금도 시안은 이탈리아의 로마, 이집트의 카이로, 그리스의 아테네와 함께

‘세계 4대 고도(古都)’로 꼽힌다.

‘중국의 100년을 알고 싶다면 상하이로, 중국의 500년을 알고 싶다면 베이징으로,

중국의 3000년을 알고 싶으면 시안으로 가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시안에는 세계 8대 기적으로 꼽히는

진나라의 병마용, 병마용과 판이하게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 한나라의 테라코타,

당나라 황제의 로맨스와 시안 사변의 무대가 되었던 화청지, 중국 3대 박물관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산시

역사 박물관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중국의 과거 전성기가 보존돼 있는 시안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회귀한 기분을 느껴 보자.

 다음백과

                               

      첫째 날          

 

시내로 들어가는 길에 있는 실크로드 조각상을 들렀다.

 

 

 

중국 서안 실크로드 조각상

실크로드 출발점을 기념하여 세운 조각상이다. 내륙 아시아를 횡단하는 고대 동서 통상로인 실크로드의

출발지는 옛 장안으로 지금은 서안이다.
실크로드, 비단길이란 동방에서 서방으로 간 대표적 상품이 비단이었던 데에서 유래했는데

오늘날은 동서의 교통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운반된 동서 문화의 교류를

상징하는 말로 사용된다.                

                   

 

 

출발점인 이 곳에서 낙타에 짐을 싣고 사람은 걸어서 갔다고 한다.

양은 식량 해결을 위해 데리고 갔다하니 굉장한 모험이었다.

로마까지 다녀오려면 3년이 걸렸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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