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30. 18:08ㆍ전시회
황무지에 ‘나무를 심는 사람’처럼, 한 변호사가 삭막한 법조단지에 문화를 심고 사람 본연의 순수함과 선함이 '물결'처럼 퍼져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흰물결아트센터>를 탄생시켰다.흰물결아트센터는 <흰물결화이트홀>, <흰물결예술극장>, <흰물결아트홀> 3개의 공연장과 <흰물결갤러리>, <도서출판 흰물결>, <서점 북앤뮤직>이 자리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각 공연장은 소리의 울림과 잔향을 고려해 특별 제작된 반사판과 음향시스템을 갖춰 관람석 어디에서나 풍성한 소리를 들을 수 있어 클래식, 뮤지컬, 연극은 물론 북콘서트, 팬미팅, 기업행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행사로도 사랑받고 있으며, 흰물결갤러리는 자유로운 공간구성과 섬세한 조명으로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전시작품이 빛나는 공간이다. 흰물결아트센터는 강남 서초의 법조단지(대법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1분 거리에 있어 공연자, 공연관계자와 관객 모두에게 교통이 편리하다.
김재관 초대전 < 빛과 색 , 그 울림 >
홍익대 서양화과졸업 , 동 대학원 석 박사 . 개인전 41회 < 서울 , 파리 , 도쿄, 베이징, LA, 뉴욕 >
그룹전 300여회, 상파울루국제비엔날레 출품, 한국예총예술문화상 대상. 문신미술상 수상,
전 청주대 예술대학장, 현 쉐마미술관 관장.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50 흰물결아트센터
1층 전시실
2층 전시실
Myth of Cube 2007 ~ 802
Relationship 律과 色 2021 ~ 10
저의 마음속 생명의 무늬를 씨줄 , 날줄로 역어서 만들고 캔버스라는 비어있는 공간에
" 빛과 색" 을 불어 넣는 이 작업이 제 창작의 결정체가 아닐까 싶다는 작가의 말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 진다.
Myth of Cube 2007~ 304
Myth of Cube 2017~ 5
Deviation from Grid 2021 ~2001 Deviation from Grid 2021 ~ 2002
Relationship 2022 ~ 602
Destiny 2023 ~ 2001
영상실
추상세계의 아이콘이었던 정방형의 세계를 해체하고 기하학적 추상세계의 새로운 형태인 ‘율(律)’과 ‘색’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다. ‘시각의 차이’, ‘관계-율과 색’, ‘빛과 색’ 시리즈 등 2020년도 이후의 작품들은 ‘자연으로의 회귀’라는 관점에서 해석하며 자연의 현상을 기하학적 구조로 표현한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흰물결갤러리는 도시 한복판에서 예술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오랜 세월 변호사로 분주한 삶을 살았던 윤학 대표가 편안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직접 악기와 음향, 공간 조명 등을 공부해 조성했다고 한다. 흰물결갤러리에서는 그동안 소장전 <겨울 지나고 봄>, <한국의 미> 등과 기획전 <사람과 사람>, <휴식>, <여자> 등을 비롯해 성경희, 박태후, 데스브로, 데스 브로피 등 다양한 작가의 초대전이 열렸다. 모노뮤지컬 <잃어버린 신발 열 켤레>, 클래식 뮤지컬 <베토벤>을 비롯해 시네마로 즐기는 오페라 <카르멘>, <세비야의 이발사> 등 공연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결혼과 건강 등 일상과 밀접한 주제의 강연도 마련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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