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채움학교

2025. 1. 20. 00:28나의 이야기

 
 
 
 
지루한 방학은 끝나고 새해에 신청한 과목 ( 역사탐방, 하모니카, 논어)이

당첨이 되었다는 연락를 받고 처음으로 13일 논어 수업을들었다.
신청자가 많아서 추첨을 통해 당첨이 되면 강의 들어 보고 등록하라고 한다.
이번에 논어를 들어 보자는 친구에 말에 한자를 많이 모르는데 수업을 들을 수 있을까?
망설이는데 힘들면 그만하면되지 하는
바람에 "그래 해보자 " 하고 수강 신청을 하고 처음으로 수업에 들어 갔다.
60세쯤된 여자 선생님이었는데 자기 소개를 시작으로 논어 13편을
공부했다. 모든 수업은 들어 보고 할 수 있으면 다음 주에 등록을 하는 합리적인 발상이었다
추첨을 통해 당첨이 되어서 등록을 하고  
할 수 없게 되면 등록비 환불 받아야하고 번거로우니 수업에 참석 해보고

할 수 있으면 등록하라고한다.
전에는 그런 일이 없었는데 환불하는 사람이 많아서 내린 조치인가 보다.
암튼, 하게 되었으니 머리에 쥐가나도 해보려고 한다.
모르는 글자 옥편에서 찾으려고 하니 그것도 힘들다.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해보는거다. 시작했으니..
  

진도가 13편 3장 나가는 중이었다.



논어 13편인 자로 편에 대해서 요약해 보면. 첫 번째로 자로가 공자 선생님께 정치에 대하여 여쭙는 것으로 자로편이 시작된다. 그리고 번지가 곡식농사 짓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는 내용과(4) 공자 선생님께서 백성들에 대해서 말씀하신 내용과(6) 그 외에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 내용은 백성들을 가르치지 않고서 전쟁을 하게 하는 것은 바로 그들을 버리는 것이다.”(30)라는 공자 선생님의 말씀으로 논어 13편인 자로 편이 마무리 하게 된다. ( 1장부터 30장까지 이루어진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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