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9. 29. 16:49ㆍ나의 이야기
엄마 , 오늘 단비 < 반려견 > 데리고 안양천에 가요.하며
딸애한테서 전화가 왔다. 안양천 정말 오랫만에 갔다.
발목 관절로 수영장에 기느라, 그리고 시원찮게 코로나 3번째 걸려 쉬고
이래 저래 나가 본 지가 봄에 장미 보러 갔다가 지금이니 서너 달은 된 것 같다.
올려다 본 하늘은 높고 그림을 그리면서 떠 다니는 구름의 모습은 정말 환상이었다.


부녀의 뒷모습. 우리 단비도 한 몫하며 쫄랑쫄랑 열심히 따라간다.

아직은 싱그러운 이 잎새도 이제 서서히 고운 빛깔로 물들여질 것이다.


하늘을 올려다 보니 절로 감탄이 나온다. 와 !



내가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 절로 흥얼 거려지는 성가
주 하느님 지으신 모든 세계
1. 주 하느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 속에 그리어 볼 때
하늘의 별 울려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2. 저 수풀 속 산길을 홀로 가며 아름다운 새소리 들을
산 위에서 웅장한 경치 볼 때 냇가에서 미풍에 접할때
3. 주 하느님 외아들 예수님을 세상을 위해 보내주시어
십자가에 내죄를 대신 하여 못 박히시어 돌아가셨네
4. 주 하느님 세상에 다시 올때 내 기쁨 말로 다 못하겠네
겸손되이 주님께 경배 할 때 그 크신공덕 내가 알겠네



한 여름 아름다움을 뽐내던
철 지난 백일홍의 마지막 안간힘이 잉태함으로 승화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경이로움 마저 느끼게해 준다.
계절은 어김없이 우리에게 끈임없는 변화의 이름다움을 선사하지만 우리는 조금만
불편하면 참지 못하고 불평을 토한다.






오랫만에 안양천을 걸으며 그 동안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심호흡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