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돈덕전 / 쿠키런 ; 사라진 국가 유산을 찾아서

2026. 4. 1. 09:40전시회

 

 

덕수궁 돈덕전은 고종 즉위 40주년을 기념해 지어진 건물로, 일제강점기 철거 후

복원 과정을 거쳐 2023년 다시 문을 열었다.

 

덕수궁의 건물. 석조전의 뒤에 있다. 덕수궁은 근대에 지은 황궁이니만큼

서양식 건물, 양관(洋館)이 여러 채 있었다. 돈덕전도 그 중 하나이다.

러시아제국의 건축가 아파나시 이바노비치 세레딘사바틴이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고 한다.

 

 

 

대한제국 선포의 무대였던 덕수궁 돈덕전이 고종의 미완의 꿈을 동시대 감각으로

풀어낸 특별전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의 캐릭터를 안내자로 삼아 사라졌거나 이루지 못한 황실 유산과

의례를 상상으로 복원해 보여준다. 전시는 2025년 12월 9일 시작해 1926년 4월5일 까지

이어지며, 이번에 처음으로 돈덕전 1·2층을 모두 개방해 동선과 볼거리를 넓혔다.

 

쿠치런이 뭔가 찾아 보았더니 미국의 동화인 ' 진저브레드 맨'을 모티브로 해서

데브시스터즈에서 제작한 스마트폰용 한국의 모바일 게임, 장르는 횡스크롤 러닝 액션 게임이다.

2009년 해외에서 선보인 오븐브레이크 2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

해당작품의 기본적인 시스템은 유지한 채 캐릭터, 펫 등을 더 추가하고 점수 경쟁 시스템을 

강화하여 for KaKao로 내놓은 것이 바로 쿠키런이다.

이 쿠키런을 콜라보해서 이번 전시한 '국가유산을 찾아서' 를 선보였다.

 

 

 

 

 

 

 

고종이 직접 쓴 글씨.

 

 

 

 

 

 

 

바람궁수 쿠키가 그려진 부채(선자)는 국가무형유산 김동식 선자장作

 

 

중화전 모형

 

 

 

 

 

 

 

 

 

 

 

 

 

 

                          2025년 국가무형유산 악기장 보유자

                         김현곤님과 쿠키런 무형유산 아트 콜라보 작품

                          타악기 편경의 모습이다.

 

 

 

 

 

 

이은지 CIPO와 스무 명이 넘는 데브시스터즈 아티스트가 참여한 '꺼지지 않을 희망의 빛'

앞에 서서 덕수궁을 찾아 본다. 이곳 저곳을 찾아보는 재미에 빠져 한참을 서 있었다.

 

 

 

 

 

 

 

 

 

영상실에서는 정이품 소나무가 화면을 꽉차게 비춰지고 있었다.

속리산 법주사 갈 때 보았던 정이품 소나무 . 그때나 지금이나 믿어지지는 않지만

정말 소나무가 세조의 가마가 지나가도록 가지를 들어 올려 줬으니

정이품이라는 벼슬을 내렸겠지 하고 믿어보자.

 

 

 

 

'꺼지지 않을 희망의 빛'은 27m LED 미디어월로도 감상 가능, 국내 최초 라고 하는데

그 길이가 어머어마 하다. 

끝자락에 거울이 있어서 더 길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