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한우목장길 따라

2026. 4. 25. 01:56우리나라 이곳저곳

 

 

충남 서산시 운산면 한우목장길이 봄을 맞아  웰빙산책로가 시민들에게 활짝 열렸습니다.

무려 10여 년간 방역 문제로 출입이 통제되었던 곳. 이제는 탁 트인 광활한 초원 위로

아름다운 벚꽃길을 거닐 수 있게 되었고 마치 한국의 알프스라 불릴 만큼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이곳은 단순히 동물을 방목하는 목장을 넘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총 56억 원이 투입된 이 산책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2024년 12월부터 개방되었다니, 이제는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게 되었다.

전체 면적은 약 1117ha이고 초지 면적만 665ha에 달해 드넓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산책로는 무장애 데크길로 약 2.1km이며 유모차와 휠체어 접근성이 좋다.

운영 시간은 보통 오전 8시부터 오후 19시까지 운영되고 입장 및 주차는 무료이다.

 

 

 

여러분이 계신 이곳은 한국의 토종소 '한우'를 방목해 키우는 목장입니다.

'한국소의 아버지 ' 라 불리는 씨수소 한 마리의 몸값은 대략 20억 수준.

워낙 귀한 몸이라  구제역 등 각종 전염병 예방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방역을 이유로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였으나

2024년 12월 19일  서산시가 목장 일부에 산책로를 민들어 광활한 초지와

청량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서산시장 < 관광과장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동절기 및 기상상황 ,방역 등에 따라 운영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서산 한우목장 웰빙산책로를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산책로 입구에는 약 100대 가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 . 

우리 남편 뒷모습은 늘 나의 사진 단골 모델이다. 

사진을 찍으려고 폼을 잡는데 기다리지 못하고 앞서 걸어간다.

그래도 그냥 찍는다. 

 

굽이굽이 마주보이는 산의 능선들은 이제 푸른 초원으로 바뀌면서

소들이 느릿한 걸음으로 활보를 하며 다닐 것이다.

 

 

 

 

 

 

이곳은 드넓은 초원과 아름다운 벚꽃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웅장한 자연 속에서 잠시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편안한 유모차 , 휠체어 이용, 탁 트인 전망까지.

모든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전망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탁 트인 전망대에 다다르게 된다.

사방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광활한 초원 위에서 벚꽃을 감상하는 경험은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드론 촬영은 비행금지 구역이므로 사전승인을 받아야한다고.

아름다운 풍경은 눈으로 담아가는 것이 좋다.

 

 

 

 

사진이 벗꽃의 분홍색이 왜 이렇게 나왔는지 모르겠다.

 

 

 

 

김세환의  '목장길 따라' 가 입안에서 맴돈다.

             

목장길 따라 밤길 거닐어                            

고운 님 함께 집에 오는데
목장길 따라 밤길 거닐어
고운 님 함께 집에 오는데

 

                       후렴;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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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근처 올 때 두견새 울어
내 사랑 고백하기 좋았네
숲 근처 올 때 두견새 울어
내 사랑 고백하기 좋았네

 

이 노래를 즐겨 부르던 나의 젊은 날도  김세환도 

옛날을 회상하는 나이가 되었다.

 

 

 

 

 

 

 

 

서산시는 2034년까지 총 1,140억 원을 투입해 이곳 주변을 한우특화거리와

역사박물관이 포함된 대규모 농어촌 관광휴양단지로 발전시킬 계획을 발표하며,

체류형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서산에서의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이제는 돌아가야 한다.

돌아갈 때의 아쉬움은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