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나들이
2010. 8. 5. 19:46ㆍ나의 이야기
김경희 작품전
쌍둥이들이 바닷가로 휴가를 떠나 내가 모처럼 한가로워졌다.
50에 미친년 씨리즈 중에 하나가 손주 돌보아 주는 거라지만 고렇게 예쁜것들을 안보아 줄 수 없겠지만 쌍둥이를
시험관으로 어렵게 얻었으니 딸이 혼자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 안 돌보아 줄 수가 없다.
우리 애들 아버지랑 한가하게 인사동을 돌아 보기도 하고 저녁을먹고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사진 찍는 실력이 없어 좀 민망스럽기도하다.
( 쌈지길 벽에 낙서들 )
인사동 길엔 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관광객들도 한몫 거들고 있다. 우리의 문화가
그들에게 흥미롭고 놀라움이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인파 속으로 빨려 들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