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12. 13:00ㆍ우리나라 이곳저곳
주왕산의 유래
경북 청송군에 있는 주왕산은
1000m 이내이지만 웅장한 석벽과 천연림의 수려한 경치로 제2의 금강산으로 일커른다.
이곳은 신라시대부터 최치원 , 나옹화상, 도선국사, 김정국등 이름있는 많은 선유 ,선사들이 수도한 명산이며 임진왜란때
사명당이 증병훈련을 시킨곳으로도 알려져있다. 주왕산은 기암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하여
처음 이름은 석병산이라 불러 오다가 신라 38대 원성왕이의 손주 원당이 양위한 후 이곳에 이거 수도하였다고 하여
주방산 또는 주왕산이라고 하였다.
주산지를 둘러보고 주왕산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쌍둥이를 데려 갔으므로 우리딸과 나는 애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제1폭포까지만 가기로하고 우리집 아저씨와 동생은 산으로 올랐다 .
전에 왔던곳이지만 나도 올라가고 싶었으나 상황이 그런지라 포기하고
애들의 재잘거림과 자연이주는 향기에 취하고
가을의 넉넉함과 쓸쓸함이 적당히 감정의 균형을 이루어
주위를 돌아보며 올랐다.
대전사는 신라문무왕과 의상대사가 세웠다는 설과 고려태조 눌옹이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주왕산과 절의 이름은주왕의 설화에서 유래되었다고도하다.
주왕내기에 따르면, 중국 당나라의 주도라는 사람이 스스로 후주천왕이라 칭하고 군사를 일으켜 당나라에 쳐들어 갔다가
크게 패하고신라로 건너와 주왕산에숨었고 이에 당나라가 신라에 주왕을 없애 달라고 청하자
마일성 오형제를 보내 주왕의 무리를 죽였다고 한다.
그 뒤부터 주와이 숨었던 산을 주왕산이라하고 절은 주왕의 아들 대전도군의 이름을 따서 대전사로 지었다.
절의 이름은 나옹화상 혜근이 붙였다고도하고 또한 신라의 주원왕니 수도했던 산이라고해서 주왕산이라는 설도 있습니다.조선중기에 불에 탄것을 다시 중축하여 오늘에 이르며 부속암자로는 백련암과 주왕암이 있다.
( 어떤 설이 맞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