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생각해야
2011. 1. 16. 17:00ㆍ나의 이야기
일요일 ,
날씨가 영하 17도를 기록하며 세상은 꽁꽁 얼어 붙은것 같았다.
옛날에는 방안에서도 물이 얼 정도의 추위에서 자란 우리들도 견디가 힘들다.
그동안 너무 따듯하게 살았나보다.
추워서 ,
성당 앞 자판기에서 무심히 뽑아든 일회용 커피를 마시며 아프리카의 굶어 죽는
어린이들이 불쌍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생각을 미처 못합니다.
아마존강 유역의 나무들이 너무 많이 벌목이되어 그곳에 구름이 생성되지 않아
아프리카에 비가 안오고 사막화가 진행되어
농토가 줄어든 아프리카 사람들이 굶주리게 된다는 사실을...
아마존이 훼손되면 지구가 병든다는 사실을..
우리가 한번 쓰고 버리는
종이컵의 원료가
바로 나무라는 것을..
종이컵이 썩으려면 20년이 걸리고
기저귀가100년,
내가 무심히 써버린 종이컵, 내 승용차가 내뿜는 배기까스가,
나의 과식이,
세상을 비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잘하지 못합니다.
우리 모두가 불편해도 한번씩 생각하고
자연을 아껴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