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5. 21:12ㆍ베트남
하롱베이 시가지 " 광복일" 이라 국기가 가는 곳곳이 걸려 있다.
생필품을 싣고 팔러 다니는 모습이 우리나라 70년대의 모습과 같다 .
이 공원 옆이 호수인데 우리는
"씨클로"라는 인력거를 타고 가느라 볼 수가 없었다. 아쉽게도..
- "sen restaurant" 에서 저녁을 먹었다.
베트남에서 제일 큰 뷔페 식당이란다. 개인적으로 뷔페 식당을 좋아하지 않는다.
식당앞에서 공연도 한다.
- 수상 인형 극장 -
11세기 베트남 농촌에서 발생한 민속놀이를 발전 시킨 인형극 .
인형을 움직이는 배우들은 무대 뒤에서 긴 대나무 막대와
수면아래 숨겨진 끈으로 인형을 조정한다.
인형의 무게는 가벼운 것에서 무거운 것까지 여러 형태지만 , 인형이 마치
사람이 움직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묘사되어 베트남 사람들의 손재주가 놀랍다.
무대 옆에서는 베트남 전통 음악이 연주되고 그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연극의 주제는 시골 생활과 역사적인 사실을 나타낸다
.
인형극에 사용되는 모형들과 인형
용들이 나와서 서로 싸우는 극도 있고 소를 몰고 나와서 밭농사 짖는 모습도.
여러가지 단편으로 극을 하는데 촬영 기술이 없어 찍었는데 엉망이다.
그런고로 올리지는 못합니다.
베트남 여행의 일정은 이것으로 마무리 된다. 3년전 캄보디아 "앙코르 왓" 갈때 들러 갔으면 딱 좋았을 걸 그랬다.
여행은 늘 행복한 마음이 들뜨게 한다. 나는 역마살이 끼었나?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