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립미술관 120813
2012. 8. 21. 12:39ㆍ전시회
친구와 둘이서 모처럼의 한가한 날을 보내기 위해 시립미술관을 찾았다.
전에 못 보았던 꽃송이 조각이 시선을 확 끌어 드리고 있다. 더워서 짜승스러웠던 마음이
눈녹듯이 사라진다.
여러가지의 작품들이 작가들이 표현하고자 했던 주제가 재미와 울분과 지나온 날들의 자국들이 묻어나 있었다.
시원한 줄기들이 미술관을 들어서며 더웠던 몸과 마음을 식혀주고 있다. 임옥상 ; 하늘타기
중년 남자의 매달려 있는 모습이 현실에서의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이 건 용 ; 신체드로잉
이 승 택 ; 무 제
김 구 림 ; 음양
곽 덕 준 ; 부시와 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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