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49)
-
고요
.. 그 하늘이 사진으로 남아 있다면 너덧 살 적 어느 추운 겨울 아침. 마당에서 설매를 타다 올려다본 하늘의 구름은 마치 어제 본 것처럼 생생하다. 그때는 구름이 정말로 내게 말을 걸어왔고 나는 대답을 하곤 했다. 그때 그 하늘이 사진으로 남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일까. 언제부턴가 기회..
2010.10.12 -
가을
구르몽의 시처럼 낙엽을 밟고 싶다. 언젠가는 우리도 낙옆의 신세가 되리니.. 그래도 노란 낙엽을 바라보고 있나니 고은 색갈로 아름답게 가는 건 괜찮지 않을까?
2010.10.02 -
일몰 2010.09.06
-
아침고요 수목원
꽃으로 눈이 호사를 하고 왔다.
2010.07.31 -
매화산
매화산의 숲길
2010.07.30 -
숲
슈바르츠발트는 독일 남서부의 대표적인 산림지역
201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