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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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우리나라의 궁궐 위치 2층에는 조선 왕조의 상징물과 기록물 위주로 전시된 ‘조선의 국왕’실과 조선 5대 궁궐의 역사와 왕실 가족들의 생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조선의 궁궐’, ‘왕실의 생활’실이 있습니다. 조선 왕조의 통치 이념인 성리학에서 국왕은 ‘하늘의 명[天命]을 받은 초월적 존재’로 정의되었다. 국왕은 즉위부터 사후에 이르기까지 각종 상징물 속에 둘러싸여 의례를 행하면서 지존의 권위와 위엄을 표현하였으며 통치의 정통성을 확보하였다. 국왕이 행정과 각종 의례를 위해 사용한 어보御寶 및 왕이 자리한 곳에 항상 펼쳐진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는 국왕을 상징한 대표적 기물이다. 조선은 국왕을 정점으로 집권화된 왕조 국가로 왕은 입법·사법·행정 등을 망라하여 한 나라를 통치하는 무한한 책임과 권한을 지녔으며..
2021.07.06 -
국립중앙박물관 / 삼국시대
북한산 신라 진흥왕순수비 신라의 진흥왕이 새로 공략한 국경지대를 순시한 다음 세운 비(碑)이다. 북한산 비봉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보존하기 위하여 경복궁에 옮겨 놓았다가, 1970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1962년 12월 20일 대한민국의 국보 제3호로 지정되었다. 자루솥은 ..
2019.03.17 -
국립중앙박물관 / 구석기 시대 ~ 삼국시대
울산 대곡리 반구대 바위그림(국보285호),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 위치한 반구대 바위그림(국보285호)이다. 태화강변의 바위절벽을 쪼아서 만든 것으로 사람을 비롯해 사냥대상이던 고래, 거북이, 사슴, 호랑이, 멧돼지 등이 등장한다. 사람은 짐승을 사냥하거나 배를 탄 모습,..
2019.03.17 -
국립한글박물관
늘 지나치기만 했던 한글박물관을 오늘은 둘러 보기로 했다. 2층 카페에서 따듯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애들을 데리고 온 젊은 엄마들의 수다와 함께 재잘거리는 꼬마들의 수다가 마냥 귀여워 내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과 한글문화 가치의 보존, 확산, 재창조를 ..
2019.03.12 -
서울 식물원
서울식물원은 마곡지역 고유의 역사와 자원을 존중하고 활용하여 시민에게 생태문화적 의식과 자긍심을 심어줍니다. 서울식물원을 중심으로 수도권 광역 녹지체계를 구축하여 시민과 자연을 연결하고 교육, 문화행사 등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서..
2019.03.04 -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
국립중앙박물관은 고려(918~1392) 건국 1100 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서긍이 찬탄한 고려의 문물뿐 아니라 『고려도경』 이후 고려가 이룬 문화적 성취가 이번 특별전에 소개됩니다. 고려는 통일신라와 발해의 문화를 이어 과거의 전통을 융합했고, 주변국과 활발하게 교류하..
2019.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