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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니는 개봉동 성당
내가 다니는 성당 크리스마스 트리.저녁을 일찍 먹고 운동하러 나갔다가 성당 앞을 지나며밤에 본 예수님과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립니다. 우리에게 오실아기 예수님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며 대림절 기간을 회개와고백성사로 마음의 준비를 하렵니다.컴퓨터 고장으로 얼마간 못쓸 거같아서 쎌폰에 티스토리 앱을 깔고 시도해 보는데 이게 정말 잘 올려질지는 의문이다.
2024.12.15 -
서울시립미술관 천경자 상설 전시관
천경자 탄생 100주년 전시회에 갔다가 들러 본 천경자화백의 상설전시관입니다.상설전시관을 들어가서 아무 생각없이 사진을 찍는데 촬영 금지라고 해서몇 장 밖에 찍지 못하고 관람을 마치고 나왔다. 올리려다 추가로인터넷에서 사진을 찾아 올리려고 보니 정말 많은 여인을 그렸다. 쾡한 여인의 눈빛이 화가 자신의 고독이 무의식적으로 나타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잠시해 본다. 전시장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사진. 발리섬의 무희 . 1986발리섬의 무희를 모델로 그린 그림이며 눈동자와 장신구에 금분을 많이 사용하여색체에 의한 장식성을 강조한다. 천경자의 여성 인물화는 붉은색 , 청색의 입체 화장을한 것 같은 눈매는 발리 무희들의 화장한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은 ..
2024.12.13 -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
시립미술관을 남편과 다시 찾았다.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옛날 연애할 때 걸었던 생각에 잠시 머물러 본다.우리가 이제는 머리에 백설이 내리고 몸은 여기저기 원하지도 않는데 아프고 ㅎㅎ재수 없으면 아프면서 100세를산다는데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다.아직은 단풍이 이렇게 곱듯 지금의 나도 이런 시기쯤 아닐까? 자위해 본다.미술관 진입로도 상당히 예술인데 덕수궁 길을 따라 경사진 언덕길을 끼고 올라오면 오래된 수목들이 우거진 아름다운 야외 뜰을 볼 수 있다. 조경과 조각품 등을 외부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방성에 중점을 두어 담장 없이 건축되었다. 참가한 작가정찬영, 이현옥, 정용희, 배정례,박래현, 천경자, 박인영, 금동원, 문은희, 이인실, 이경자, 장상희. 류민자, 이숙자, 오낭자, 윤애..
2024.12.05 -
덕수궁 돈덕전
덕수궁 돈덕전이 100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돈덕전은 고종 즉위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02년 열린 칭경예식에 맞춰 근대국가로서의 면모와 주권 수호 의지를 세계에 보여주고자 1902년~1903년에 걸쳐 지은 서양식 영빈관이다. 1921년~1926년에 철거됐다.문화재청은 2015년부터 덕수궁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역사문화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덕수궁 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돈덕전은 2018년에 설계를 마친 뒤 2019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새롭게 개관하는 돈덕전은 100년 전 대한제국 외교의 중심 공간이었던 역사성과 현대에 맞는 활용도를 대한제국 외교사 관련 전시와 도서 열람, 국내외 문화교류와 예술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돈덕전으로 가는 길. 이 아름다운 단..
2024.12.05 -
Severance Art Space 박은선 《Line Walking》 전시회 241030
박은선 작가는 이탈리아를 거점으로 전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조형 예술가이다. 경희대학교와 이탈리아 카라라국립예술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1993년 세계 조각 예술의 본고장인 피에트라산타(Pietrasanta)에 정착해 유럽과 미국에서 추상적 동양미가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박은선 작가의 이탈리아 활동상은 눈부시다. 2018년 피에트라산타가 매년 최고의 조각가에게 주는 권위 있는 프라텔리로셀리(Fratelli Rosselli)를 수상했고 2021년에는 이탈리아 3대 갤러리 중 하나인 콘티니(Galleria d'Arte Contini)에서 개인전을 갖기도 했다. 특히 콘티니가 팬데믹 이후 약 2년 만에 정식으로 개최하는 첫 대규모 오프라인 실내 전시 행사로 박은선 작..
2024.12.03 -
서소문 시립미술관 김인순 전시회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동에 있는 미술관. 1988년 8월 19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경희궁지 내 서울고등학교 건물을 보수하여 개관하였다가, 대법원이 1995년 10월 20일 현재의 서초 청사로 이전하자 해당 건물을 파사드(Facade 전면부)만 그대로 보존한 채 신축하여 2002년 5월 이전, 새로 재개관하였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작품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하고,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미술을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며, 다양한 교육 강좌를 운영하여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그리고 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연구, 조사하고, 다양한 출판 활동과 작가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세계성과 지역성, 전문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열린 문화예술공간, 의미있는 사회 교육의 장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202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