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비발디 파크 121204

 

대명비발디파크 종합 레저단지

-대명레저산업(주)이 운영하는 종합 레저단지로, 1993년 12월 문을 열었다. 서울에서 77㎞ 거리에 있으며, 대규모 스키장을 비롯해 콘도미니엄·유스호스텔 등의 숙박시설과 각종 레포츠 및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체면적은 344만 8700평, 부지면적은 114만㎡이다.

주소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 129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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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떠나기로 한  날,

너무 날씨가 좋았는데 다음 날 대설 주의보가 내린다고 하는데

예약해 놓고 아니 가기도 그래서  떠났다.

미끄럼 방지 스프레이 를 사 가지고.

도착한 날,

사위는 스키타고 조카는 보드를 타고 연아와 승혁이는 프라스틱 스키를  타고

딸과 나는  쌍둥이들이 스키 다 타기를 기다려 콘돌라를 타고  대명산 정상에 가서

발 아래  산들을 내려다 보며 내려다 보이는 저 아래는

내가 사는 세상이 아닌것 같은 착각이 발길을 잡고 있었다.

 

 

 

  

 

                   

 

 

 

 

 

 

 

 

 

 

 스키가 벗겨져 다시 신겨도 또 벗겨지고 해도 포기하지 않고 또 신겨 달란다.

장화가 투박해서 스키에 잘 신겨지지 않는다.  그래도 좋댄다.

 

승혁이가 스키를 타면서 즐거워하는 표정이 또 할머니를 즐겁게 한다.

 

 

 

 콘돌라를 타고 올라 가서 내려다 본 전경 .

 왜 올라가면  발 아래 세상이 늘  내가 사는 세상 같지 않은가!

 

 

 

                                    

                  빨간 우산을 쓰고 가는 아가씨의 모습이 우중충한 분위기에 돋보인다.

 

                 인생의 가는길에 우리는 얼마나 돋보이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일찍 서둘러 서울로 향했다.  88올림픽도로를 접어드니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조금만 늦게 왔어도 길위에서 고생 할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