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2013. 10. 18. 15:11ㆍ우리나라 이곳저곳
제 3관문에서 1괌문 까지 걸어 내려와 보니 전에 없었던 낙서의장이 설치되어 있어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의 가슴에 있는 글들이 살아 움직이며 각자의 사연들을
또해내고 있으며 삶의 한 편린들이 번득이고 있었다.
날씨가 따듯해진 이유로 경상도에서 충청도로 사과의 고장이 이동되어 이곳 괴산과 충주 쪽의 사과들이 유명세를 타고
한창인 사과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가는 길에도 과수원에 사과가 붉은 모습으로 주렁주렁 열려 우리들의 시선을 끌고 있었다.
제 1관 문 -
돌아 나오니 산이라 해는 빨리지고 있었다. 하루를 마감하는 발걸음이 모두 부산 스럽다.
명동 입구에서 만나던 수와진의 자선 콘서트가 사과축제를 하는 동안 이 곳에서 공연하고 있나보다.
이제 우리는 떠날 것이다. 또 다른 내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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