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13. 21:55ㆍ쌍둥이 모습들
유치원을 3년 다니다 보니 세번째 하는 예술제다.
처음 해에는 꼬맹이들의 예술제가 어른 뺨칠정도의 무대장식과 의상에 놀랐고 아이들이 하는 공연이
어른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잘 한다는데 놀라웠다.
이제, 이런 공연은 다시는 없을 수도 있다.
아이들에게는 아름다운 추억과, 무대에 대한 공포심은 가지지 않을 것이다.
사회자 ; 공정하게 하기 위해 제비뽑기로 사회자를 뽑았다고 한다. 얼마나 잘하는지 어른 뺨 칠 정도이다.
영어로 하는 백설공주의 주인공도 그렇게 뽑았는데 정말 백설공주같이 하얗고 예쁜 공주님이었다.
댜섯살 짜리 꼬마들의 꼭두각시춤
연아가 출연한 부채춤 , 의상도 예쁘고 얼마나 모두 춤도 잘 추는지 어른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들 같다.
제 2부의 사회자
무대 아래로 내려 와 인터뷰하는 장면.
하모니카를 부는 아이들 음 하나 틀리는 아이 없이 너무나 잘 부르고 있다
우산춤을 연습하면서 승혁이가 재미있다고 했는데 " 내일을 향해 쏴라 "의 주인공들 처럼.. 음악에 맞춰.
이제 어린 ( 유치원 )시절의 추억은 어른이 되어 삶의 한 복판에서도 풋풋하고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를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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