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9. 12:09ㆍ전시회
남양주 쪽에서 점심 먹을 일이 있어 6번 국도 를 따라 달려간 식당 옆에 프라움 악기 박물관이 있어 횡재를 한 기분이었다.
2011년에 개관한 악기박물관은 우리나라 초초의 서양 클래식악기 박물관입니다. 유럽풍의 3층 건물이 눈길을 끌고 옆에 레스토랑 역시 아름다웠다.
1층은 체험공간에서는 종이 바이올린, 발로차는 피아노, 드럼치기, 벨연주,템버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2층은 다양한 서양악기가 전시되어 있고
3층은 기획전시실 , 소강당이 있으며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연주회가 열린다고 한다.
강릉 참소리 박물관도 이곳 악기박물관도 다른 분야의 사설 박물관들도 개인의 열정이 여러사람에게 이런 배움의 장을 마련하는 것에 감사를 하고 싶다.
안타까운 것은 이런 사설 박물관들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게 된다는 사실이다.
이곳 악기 박물관도 지금 문제가 제기되고 적자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모든 문제들이 잘 해결되어 여러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박물관을 들어가는 출입구
박물관 홈피에서
그랜드 피아노의 멋진 모습에 못치지만 우아한 모습으로 앉아 건반을 누르면
아름답고 황홀한 음악이 흘러 나올 것만 같았다.
1층 체험실에 전시된 어린이들이 만든 탬버린과 바이올린.
켜면 외장처럼 경쾌하고 재미있는 선률이 나올듯.
한강과 연결된 박물관 뒷쪽 푸른잔디 마당에서 박물관을 돌아 나와 애들과 한바탕 뒹굴고 놀다 오면 좋을것 같다.
'전시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은영 그림전 (0) | 2014.09.22 |
---|---|
르누아르에서 데미안 허스트까지 (0) | 2014.09.02 |
퓰리처상 140730 (0) | 2014.08.07 |
화가 김장건 선생님 (0) | 2014.07.31 |
오치균 (0) | 2014.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