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국립부여박물관

2016. 1. 16. 14:51우리나라 이곳저곳

 

 

                              작년에 왔을 때 수리중이라 보지 못했던 곳을 둘러보게 되었다.

 

 

 

 

국보 제287호. 이 향로는 1993년 12월 12일 부여 능산리의 백제시대 고분군과 사비성의 나성터 중간에 위치한 백제유적 발굴 현장에서

백제시대의 다양한 유물들과 함께 출토되었다.

동체를 연꽃봉오리로, 뚜껑은 산모양으로 만들어 많은 물상(物象)을 등장시켰고

정상에 봉황을, 아래에는 용을 배치하였다.

이로 보아 이 향로는 불로장생하는 신선이 용과 봉황과 같은 상상의 동물들과 어우러져 살고 있다는

해중의 박산즉 신선세계이자 별천지(別天地)·이상향을 닮게 만들었다는 전형적인 박산향로임을 알 수 있다

 

 

                                                   " 백제금동대향로 "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바라보니 관심을 가져 다시 바라보게된다

 

                                해설사의 말로는 진품을 보기도 힘들때가 있다고 한다. 국립중앙박물관 , 리움박물관에서 빌려 가기도 한단다.

                                         다행이 이번에는 진품을 볼 수 있었다.

                                        

 

 

백제대향로는 높이 61.8cm, 몸통 최대 지름 19cm, 무게 11.85kg으로 규모면에서 다른 박산향로(博山香爐)와는

비교할 수 없는 대작이다. 향로는 뚜껑과 몸체 그리고 다리로

각각 따로 구리합금으로 주조되어 하나로 만들어 금으로 도금한 것이다.

 이 대향로는 동체를 연꽃봉오리로, 뚜껑은 산 모양으로 만들어 많은 물상(物像)을 등장시켰고

정상에 봉황을, 아래에는 용을 배치하였다.

이로 보아 이 향로는 불로장생한다는 신선이 용과 봉황과 같은 상상의 동물들과 어우러져 살고 있다는

 "해중의 박산" 즉 신선세계이자 별천지인 이상향을 닮게 만들었다는 전형적인 '박산향로"임을 알 수 있다. 

 

 

 

 

 

 

 

 

 

 

 

 

 

 

 

 

 

 

 

 

                                              둘러보고 나오니 밖은 어두워져 있었다.  성주산 휴양림으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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