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18. 16:50ㆍ우리나라 이곳저곳
정말 오랫만에 가 본 용문사.
산나물 축제에 갔다가 용문사에 들렀다.
가을에 은행나무를 보러 오기도 하고 친구들이랑 놀러오기도 했던 욤문사엔 추억이 많다.
오늘은 어버이날 , 모두 산나물 축제나 자식들과의 약속때문에 절에는 사람이 많지 않나보다.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사에 있는 은행나무이다.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 있다. 나이가 약1,100~1,500살로 추정되며
높이 42미터, 밑둥 둘레가 14미터로 한국에서 가장 나이가 많고 키가 큰 은행나무이다.
한편 이 은행나무가 앞으로 200년을 더 산다고 할 때 그 경제적 가치는 약 1조 6,884억원이라고 한다.[1]
용문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1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42m, 뿌리부분 둘레 15.2m이다.
우리나라 은행나무 가운데 나이와 높이에 있어서 최고 높은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줄기 아래에 혹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나무는 통일신라 경순왕(재위 927∼935)의 아들인 마의태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다가 심었다는 전설과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자라서 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 외에도 나무를 자르려고 톱을 대었는데 그 자리에서 피가 났다는 이야기,
정미의병(1907) 항쟁 때 일본군이 용문사에 불을 질렀는데 이 나무만 타지 않았다는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나라에 큰 일이 일어날 때마다 소리를 내어 알렸다고도 한다.
용문사의 은행나무는 조선 세종(재위 1418∼1450) 때 당상관(정3품)이란 품계를
받을 만큼 중히 여겨져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수국이 예쁘게도 피어 나를 반긴다.
초파일이 머지않아서 많은 소망들이 담겨 있는 연등이 꽃처럼 아름답게 달려 있다.
종교는 누구의 강요로 믿어지는 것은 아니다. 법정스님의 말씀처럼 이 세상에서 편안하고
행복하면 그것이 천당이고 ( 불교에선 극락 ) 이승에서 괴롭고 힘들면
그것이 지옥이라고 하신 말씀처럼
이왕이면 모든것을 비우고 행복하게 살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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