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둘레길

2016. 4. 14. 12:55우리나라 이곳저곳




     남산 동쪽 종남산 기슭 아래 조성된 공원으로, 민족의 아픔을 함께 해온 역사적인 공간이다. 현재는 남산공원의 일부에 속하며, 광장·놀이터·분수대 등의 공원시설과 석호정·장충단비석·이준열사동상·사명대사동상 등이 있다.
조선 영조 중엽 이래 도성 남쪽을 수비하던 어영청의 분소인 남소영이 있었고, 근처에는 남소문이 있었다. 1900년 고종은 이곳에 을미사변으로 순사한 내부대신 이경직과 연대장 홍계훈을 비롯한 호위 장졸들의 위패를 모신 장충단을 세웠으나, 1910년 일제에 의해 폐사되고, 민족정신 말살 정책에 따라 장충단공원으로 격하되었다. 이토 히로부미의 보제사인 박문사를 설립했다가 8·15해방 직후 즉시 철거되었다. 6·25전쟁으로 장충단 사전과 부속건물은 완전히 소실되고, 장충단비가 남아 있을 뿐이다. 장충단공원 내에는 자유 센터, 신라 호텔, 장충체육관, 국립극장, 국립국악원, 국립국악고등학교, 어린이야구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네이버 백과


남산 둘레길을 장충단 공원에서 시작하여 한옥마을로 내려 왔다.









































                                    유관순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