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주익언덕에 바르셀로나 경기장

2016. 11. 26. 13:18포르투갈, 스페인,









                                                

포트 벨은                                  

람블라스 거리 끝자락에 위치한 항구이다. 이곳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뒤 돌아온 항구로, 당시 이사벨 여왕이 돌아오는 콜럼버스를 마중하러 나왔던 이곳에는 현재 콜럼버스의 탑이 세워져 있다. 파도가 치는 모양을 형상화한 갑판 다리는 ‘바다의 람블라(Rambla de Mar)’라 불리는데, 이 다리가 람블라스 거리의 연장선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다리가 끝나는 곳에 위치한 마레 마그넘은 바르셀로나에서 유일하게 일요일에도 오픈하는 쇼핑센터로, 외벽이 거울로 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색다른 추억이 된다. 포트 벨 한쪽에는 부유층의 요트들이 정박해 있으며,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거대한 배는 콜럼버스가 첫 항해 때 탔던 ‘산타 마리아호’를 복원한 것이다.




                      


                                우리가 점심을 먹은 곳의 거리 < 람블라스거리>의 끝자락  포트 벨 풍경이다.

                                               요트를 정박한 항구인데 경기가 나빠 요트가 골칫거리로 둔갑했다고 한다.

                                                             


                  


                                                   스페인 사람들이 즐겨먹는 빠에야를 먹으러 들어 왔던 식당


                                       




람블라스 거리를 지나가며 본 콜럼버스의 동상




몬주익 언덕

몬주익은 바르셀로나 서쪽의 약간 높은 언덕이다. 언덕 정상에는 몬주익성이라고 불리는 요새가 있고,

 이곳에서는 지중해와 시가지가 모두 보인다. 몬주익 언덕에는 카탈루냐 미술관, 미로 미술관을 비롯하여 수많은 미술관이 모여 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경기장과 스페인촌이 있다.







경기장 입구



성화대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황영조 선수의 조각상이다.

몬주익언덕을 뛰었던 황영조 선수의 끈기에 가슴이 벅차고 환희와 감동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태극기를 보는 순간에도 가슴이 뭉클해진다.

외국을 나가면 모두가 애국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