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2017. 6. 19. 19:39ㆍ나의 이야기
2009년 초겨울 일본 규슈 유후인 마을 긴린코호수에서
나의 신이시여 ,
내가 형편없는 인간이 아니며
내가 경멸하는 자들 보다
못하지 않다는 것을
나 자신에게 증명해 줄
아름다운 시 몇 편을 쓰도록
은총을 내려 주소서.
- 보들레르의 " 파리의 우울" 에서 -
그러나 신은 나에게 허락하지 않았다.
나에게는 잠재되어 있는 능력이 없음을 알았으므로..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태원을 지나다 들어갔던 LINE FRIENDS . (0) | 2017.08.12 |
---|---|
아침 운동 길에.. (0) | 2017.08.10 |
바닷가에서 / 오세영 (0) | 2017.06.14 |
나의 몸엔 ... (0) | 2017.05.31 |
흰물결아트센터 / 사랑의 입맞춤 송년음악회 161217 (0) | 2016.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