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을 지나다 들어갔던 LINE FRIENDS .
2017. 8. 12. 11:32ㆍ나의 이야기
내가 어렸을적엔
이런 예쁜 인형을 보지도 못했다.
아니 아주 없었다. 그후로도 오랜뒤에 외국에서 온 누우면 눈을 감는 그런 인형이 있었다.
그런 어떤 그리움으로 미국에서 동생이 우리 연아 가지고 놀라고 < 손녀딸 > 보내준
큰 눈을 감는 인형이 있었다.
그런데 우리 연아는 여자앤데도 인형을 가지고 놀지 않았다.
먼지만 타는 인형을 내가 데려와 목욕시키고 옷도 빨아 입혔다. 그리고
"내가 데리고 놀아야지" 하면서
옷방에 놔두었다. 그런데 사실은 내가 겔 데리고 놀겠어요?
우리 남편이 그 인형을 보더니 치우라고 하는 바람에
우리 막내 동생에게 입양보냈다.
지금 애들은
무엇이든 풍족한 환경에서 행복할까?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하자. 모두.. (0) | 2018.01.06 |
---|---|
또 한 해를 보내며. (0) | 2017.12.31 |
아침 운동 길에.. (0) | 2017.08.10 |
나에게는.. (0) | 2017.06.19 |
바닷가에서 / 오세영 (0) | 2017.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