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5. 14:22ㆍ영화, 연극
나이에 따라 영화의 감동도 다르다.
[시칠리아 햇빛 아래]는 3년간 사귀었지만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숨긴 채 갑자기 이탈리아로 떠나버린 남자 준호(이준기)와, 그 뒤에 혼자 남은 여자 샤오유우(저우동위)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
철없는 남자주인공의 준호(이준기)는 사고뭉치로 지내다 우연한 기회로 중국 상하이 대학에 입학하게 되고 화끈하면서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 샤오요우를 만나면서 한 눈에 반하게 된다.
여자친구로 만들게 되는 과정과 둘이 연애하게 되는 과정 속에서 순수한 감성과 사랑을 갖고 있는 남자 캐릭터를 이준기는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그의 색다른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영화가 되기에 충분하다.
연인이 된 두 사람은 같은 디자인 회사에서 행복하게 일을 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었으나, 돌연 준호는 이탈리아로 가겠다며 샤오요우에게 이별을 선전포고하게 되고 이에 상처를 받은 샤오요우는 자존심에 그를 잊으려고 노력하면서도 연락이 오기를 기다린다.
그런 그녀는 돌연 준호가 이탈리아에서 실족사로 죽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고 그런 사실을 인정하기 싫은
샤오유우는 장례식에도 가지 않는다. 시안부 인생인 준호는 샤오유우가 자기를 빨리 잊게하려고 가짜 장례식을 치르고 수술을 해 보지만 ..
배우 이준기가 주연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엔딩곡을 직접 부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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