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7. 11:48ㆍ전시회
두 화백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니
같이 놓고 보아도 누구의 그림인지가 확실하게 구별이 된다.
문제는 급하게 찍느라 사진이 바로 제대로 찍힌 사진이 없다는 사실..
이용환
1929년생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건국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 1963~1994 > ,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개인전 14회, 정기전 54회 . 국내외 단체전 32회
심숙자
1929년생 ,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 서양화 전공 최초 여학생 >
제1회 정월여류미술상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다수 입상
<사>한국미술협회 고문 , 한국여류화가회, 한국수채화작가회, 앙가주망 , 한울회 회원
이용환 화백의 파리유학시절에 그린 그림들
" 애초에 세상을 놀라게 할 그림을 그려내겠다는 것은 아니었다.
그저 새가 노래하듯 그리고 싶었다. 자연 속에는 선악 , 미추, 숭고우ㅏ 평범이 존재하고
화가는 각자의 눈으로 그것을 발견해낸다는 생각으로 오늘까지 되풀이 해왔다.나는 소통이 어려운 언어의 창조보다는
'자연이라는 각본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배우이고 싶다. 나는 자연을 사랑한다. 사람이 사랑을 하고 아이를 낳듯
자연에 대한 나의 진지한 사랑에서 ' 그림'이라는 아이가 탄생한다.
내게 있어 그림은 단순하고도 자연스러운 사랑의 행위이다.
이용환
" 우리나라 미술사에 여류화가가 몇 사람인가 . 신사임당 , 나혜석 ,
박내현 , 천경자 , 그다음이 심숙자 이다. 마티스의 조형이념을 이어오는 심숙자의 그림은 늘 참신하고 투명하다.
골격이 있고 살이 있고 , 서늘한 바람이 있다.
김창열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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