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전시회

2017. 7. 23. 10:15전시회


의상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은 프랑스 남서부의 오벨뉴 지방의 소뮈르에서

1883 8,19  태어난 샤넬은 12세에 모친이 별세하는 바람에

아버지에게 버려져 고아원과 수도원을 전전하면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코코>는 애칭으로 시골마을인 물랑에서 바느질하는 노동자로 고아원을 나온

샤넬은 당시 그녀를 후원한 한 장교에 의해 예능계에 재능을 각성하게 되었다.

가수를 지망하면서 카바레에서 노래하던 그녀는 <Ko Ko Ri Ko> 와 <Qui qu'a vu Coco dans le Trocadero>라는 노래의 가사에서 자신의 예명인 <코코>를 이름 앞에 붙여 사용했다.

그 후 예능계의 길을 잠시 접고 당시 교제중이던 장교인 에튀엥느 발장에 의해 파리근교로 이주하여

사교계로 이용되던 발장의 목장에서 머물렀다.

여기서 따분한 시간을 보내던 샤넬은 모자디자인에 영감을 받아 발장의 후원으로

1909년에 마르젤브 거리 160번지에 모자가게를 개업했다.

1910년에 파리의 캉봉거리 21번지에 <샤넬 모드>라는 모자 전문점을 개업한 샤넬은 이때 발장과 헤어져 평생 연인으로 지낸 영국의 청년사업가인 아서 카펠과 교제를 시작했다. 샤넬 모드의 개업자금은 카펠의 후원이었다. 
모자(帽子) 제작에서 출발하여 약 60년 동안 파리의 최신 복식 유행을 지배하였으며,

그녀가 고안한 우아하고 편안하며 단순한 복식 디자인으로 패션업계에 혁명을 가져왔다.

사업 분야도 다양해서 의상점· 직물회사· 향수연구소· 모조보석제작소 등을 경영하였다.

그녀의 작품 중 특히 영원한 패션이라 불리는 샤넬슈트와 샤넬NO.5 향수가 유명하다.


    

가브리엘 샤넬



마드모아젤 프리베 전시는 샤넬의 코드와상징 및 아이콘으로 대담함과 노라움을 담아 새로운 미래를 연

칼 라거펠트가 창조적인 시각으로 재기 넘치는 재해석을 통해 가브리엘 샤넬의 이야기를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모자가 전시되어 있다.

                         








                                         진주 ; 풍부한 커스텀 주얼리로 평상복을 장식하며 여러겹의 진주 목거리를 패셔너블하게 만들었다.



                                 까멜리아 ; 샤넬이 좋아했던 꽃까멜리아에 영감을 받아 한국인 아티스트 이지용이 만든 유리조각 작품입니다.

                                          일리노이 대학교의 미술교수




                                 밀 ; 번영과 반복되는 창조성을 의미하는 밀은 샤넬의 가치관에서 상징적으로 보여지는 요소이다.


레드 ;레드 컬러는 베이지, 블랙 그리고 화이트컬러와 함께 샤넬이 좋아하는 색상중 하나입니다.

샤넬은 슬프거나 속상할 때는 옷을 차려 입은 후  화장을 하고 립스틱을 바른 후 단호히 행동하세요.  남자는 눈물을 흘리는 여자를 좋아하지 않아요. 

또한 잘 어울리는 밝은색의 옷을 입은  여성은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그녀를 위해 사람들은 길을  안내해주며 동경의 눈으로 바라볼 꺼예요.  

레드는 열정을 보여주는 컬러입니다. 그것이 제가 레드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그리스 팝 ; 본 설치는 2014년 봄 /여름 레디-투- 웨어 쇼의 일부로서 칼 레거펠트에 의해 선보여졌다. 



장미 잎이 하늘거리며 떨어지는 모습이 아름답다.




                          



    

얇은 원단을 길게 늘어뜨려 걸어 놓은 아이보리의 숲은 환상으로 이끈다.

그 숲에서 피팅하는 모습 또한 경이롭다.






장식 체인



가멜리아


2층으로 올라서며 상징적이 이 문을 나서면 ..




옷이 진열되어 있다.






위의 사진들이 올라 갔다 내려오곤 한다. 그 너머엔



아름다운 장신구들 .













         


                                             샤넬 모델들의 사진들이네요.





                                           


                           블랙, 레드, 진주, 밀 그리고 행운의 숫자들은 가브리엘 샤넬의 코드이자 상징이며 아이콘을 구상하는 것들입니다.

                          수년간 하우스를 나타내는 상징이 된 이 모든 것들은 칼 라거펠트에 의해 현재까지 샤넬 하우스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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