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의 가을꽃
2018. 10. 17. 14:19ㆍ나의 이야기
언제부터인가 가을에 노랗게 피는 황화코스모스가 가을을 알리는 전령사처럼 느껴진다.
모처럼 나간 얀양천의 꽃이 높고 파란하늘과 더불어 탄성을 자아낸다.
참~ 아름답다.
아이를 데리고 나온 아낙네가 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저 멀리 돌아서 가려고 꽃밭 사이를 걸어 가 본다.
꽃들은 다 같아 보이지만 가까이 가보니 다 제각기의 모양과 색깔이 조금씩 다르다.
우리도 그러 하듯이..
휴일이면 운동 나온 사람 그저 나처럼 구경 나온 사람. 또 자전거의 행렬은 그치지 않는다.
모두 운동도 열심히들 한다.
나도 이제부터 운동을 열심히 해봐야겠다.
이렇게 쓰고 보니 아이들 어릴때 일기 쓴 것을 보면 꼭 끝부분에 이렇게 쓴다.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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