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11월28일 출발 12월9일 도착 <스와얌부나트 사원>

2018. 12. 21. 22:48인도, 네팔








네팔, 인도 여행이 몹씨 힘들었나 보다.

물인지 음식인지가 맞지 않았는지 가자마자 설사를 하는 바람에 불안하고 8~ 10시간 버스를 타고 다녀야 하는데 영 불안했다.

그래도 2시간 간격으로 휴식시간 . 약을 먹어도 잘 듣지도 않고 호텔에서 멀건 스프와 그래도 흰죽을 쑤어주어 그걸 먹고 다녔다.

인도로 넘어 와서 가이드가 현지약을 먹어야 났는다고 준 약을 먹고야 괜찮아 졌다.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짐도 풀지 못하고

드러 누었다 열흘을 꼼짝도 못하고.  





인천에서 17시25분 아시아나항공기로 델리까지 가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아침 네팔로 가는 코스였다. 인도와 서울 시차는 3시간20분.

여정이  델리 - 네팔 < 카트만두 >- 포카라 - 룸비니-  인도 <바라나시 >- 카주라호 - 아그라 - 자이푸르 -  델리.

밤에 인도에 내리니 공기가 우리나라 미세먼지가 심하다는 날보다 몇배는 더 뿌옇다. 한국에서는 매연이 심하다고 해도

마스크를 신경 안썼는데  여기는 숨쉬는게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도는 열린 마음으로 여행해야 한다는 느긋한 마음이 그래도 위안이 된다.

그래,  즐기면서 알아가자.

서울에서 가이드 없이 우리가 출국수속 . 인도에서 비자 받느라 입국수속 등으로 정신이 없고 

공항을 나오자 인도 현지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었다.

<인도와 네팔을 서울에서 비자를 받지 않고 현지공항에서 우리들이 비자 받느라 시간이 걸렸다.

 

인도에서 하룻밤을 자고 네팔 카투만두로 떠났다. 비행기 연착으로 그날 일정이 늦어질 수 밖에 없다.


네팔



위치 아시아 히말라야 산맥 중앙
인구29,624,035명 (2018 추계)
수도 카트만두
면적147,181.0㎢
공식명칭 네팔 연방 민주 공화국 (The Federal Democratic Republic of Nepal)
기후

몬순성기후, 아열대성기후

민족 구성 체트리족(16%), 브라만힐족(13%), 마가루족
언어 네팔어
정부/의회형태 내각책임제(총리가 행정수반)
종교 힌두교(81%), 불교(11%), 이슬람교
화폐 네팔 루피 (Rp)
국화 붉은만병초          
대륙 아시아
국가번호977
GDP USD 27,278,000,000
인구밀도207명/㎢
전압220V / 50Hz


         

  

북쪽으로는 중국의 시짱 자치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히말라야 산맥 정상이 공동 국경으로 되어 있고, 동쪽·남쪽·서쪽 경계는 인도 국경과 접해 있는 내륙 국가이다. 지형조건에서 빚어진 고립성과 폐쇄성으로 세계에서 가장 개발이 안 된 나라로 손꼽힌다.

네팔은 1950년까지 외부 세계와 단절된 상태로 남아 있었다. 1950년 왕권 회복을 위한 혁명이 일어나 51년 왕정복고에 성공했다.

91년 네팔 왕조는 다당제 의회 제도를 수립했다. 하지만 강력한 마오쩌둥주의 반군세력과의 10년에 걸친 교섭 끝에,

2008년 왕정이 종식되고 민주공화국을 선언했다.


네팔은 1969년 한국과 영사협정을 맺었고 1974년에는 한국·북한과 동시에 수교했다. 주네팔 한국 대사관과

주한 네팔 대사관은 각각 1974년, 2007년 설치됐다.

네팔에는 한국 건설업체들이 진출해 있다. 양국이 맺은 주요 협정으로는 영사협정(1969), 무역협정(1975), 문화협정(1987), 투자보장 및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 추진(1996), 경제개발협력기금 기본협정(1997), 항공협정(2001), 항공협정 발효(2005), 고용허가제 양해각서 체결(2007) 등이 있다



2015년 4월 25일 토요일 낮 12시 4분 전에 강도 7.9의 지진이 네팔 전역을 강타했습니다.

아직도 복구가 되지 않아 곳곳에는 공사하는 곳이 많다.

공사중이고 건기철이어서 그런가 ?  먼지가 상상을 초월한다.

엉켜있는 전기줄이 복잡하고 저걸 일이 생기면 어떻게 찿나? 별 고민을 다하며 버스야 달려라 하며 "스와얌부나트사원"으로  가고 있다.




                                  카투만두시내는 오토바이로 정신이 하나도 없다.  

                             신호등도 중앙선도 없이 달려도 나름 질서가 있나 보다. 교통사고도 나지 않는다는걸 보면..

                                      차는 오른쪽이 운전석이라 차를 탈때 헷갈리기도 한다.




                               아침이면 음식과 꽃을 신전에 공양한다고 곳곳에는 꽃을 파는 상인들이 많았다.




스와얌부나트 사원(네팔어: स्वयम्भूनाथ स्तुप, Swayambhunath temple)은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 서쪽 언덕에 있는 불교 사원이다. 주변에 원숭이들이 많이 살고 있어 원숭이 사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1979년 유네스코에서 카트만두 계곡에 있는 7개의 주요 문화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였는데, 스와얌부나트 사원도 그 중 하나이다.

카트만두 계곡에서 카트만두 중심과 가까우면서도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카트만두 시내 전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카트만두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불탑 중 하나인 스와얌부나트. 불탑에는 그림이 있는데, 두 눈은 부다의 눈을 상징하며, 물음표 같이 생긴 코는 네팔 숫자 1을 나타내며 모든 진리는 하나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두 눈 사이에는 점이 하나있는데 진리를 꿰뚫는 제3의 눈인 삼지안이다



                        


마니차를 돌리면 경전을 읽는 것과 똑 같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마니차를 돌리고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카트만두 시내 전경,  맑은 날엔 멀리 히말라야가 보인다고 한다.


카트만두 시내의 더바르 광장, 스와얌부나트 사원, 부다나트 사원,

                                                         파슈파티나트 사원 등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원숭이가 정말 많이 돌아 다닌다. 인간과 함께하는 삶이다.

                                                         우리는 동물원에 가서 우리안에 있는 원숭이만 본다.

                           



이 사원의 주신은 시바신이다. 주신이 시바신인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시바의 신이 파괴의 신이기 때문이다. 인도에는 주요한 3신이 있는데, 브라마(창조의 신), 비슈누(우주 질서 유지의 신), 그리고 시바(파괴의 신)이다. 생각해보면 창조가 가장 중요하여 브라마가 가장 숭배되지 않을까 싶지만, 실제로는 시바와 비슈누가 가장 숭배되고 있다. 세상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이며 그것이 어떻게 멸하고 어떻게 유지되는가가 사람들의 실제 관심사이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나 죽으면 그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 이것은 인간의 본질적 질문이기에, 수많은 종교가 그에 대한 답을 주고자 내세를 약속하며 보장하듯이, 힌두에서도 시바가 그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하나라도 더 팔려고 애쓰는 모습이 눈물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