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첫날

2019. 11. 26. 23:43일본









일정 20일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12시 45분 출발 .

도착 22일 19시35 분 도착   2박3일.


하나투어에서 내건 슬로건.  < 남규슈 / 자고시마 >

"먹고 온천하고 사랑하라."


웅대한 활화산 사쿠라지마가 눈앞에 높이 솟아 있는 가고시마시는 남규슈의 정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도시이다.

일본의 근대화를 추진한 거점 중 하나이자 , 메이지 유신 이후 큰 인물로 불리는 사이고 다까모리의 출생지로

그와 관련된 자료들과 유적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7개의 활화산을 가지고 있는 가고시마현에는 풍부한 온천이 솟아나

예로부터 해외와의 교류 창구역활을 했다.


가고시마 주요 관광지

  규슈 남부에 외따로 떨어져 있지만, 큐슈 신칸센 개통으로 다른 지역과 왕래가 상당히 편해졌다.

가고시마 공항에서는 인천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까지 직항 노선이 운행 중.

 대한항공 독점이었으나,2010년대 후반부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 취항해서 저가로 인한

저렴하게 갈 수 있어서 한국에서도 점점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가고시마의 상징인 화산섬 사쿠라지마의 활화산 모습과

사쿠라지마의 용암전망대, 작은 화산박물관인 비지터센터

주변의 국립공원, 가이몬타케(開聞岳) 조망 가마후타신사


와 용궁신사, 사츠마반도의 최남단 나가사키바나(長岐鼻)

국립공원, 네시 전설의 이케다호수와 키리시마(霧島)공원,

타마테바코 노천온천과 이부스키의 검은 모래찜질,


시내관광(텐몬칸天文館), 가고시마 3대명물 맛보기-텐몬칸

의 시로쿠마 얼음빙수/흙돼지 돈까스/전통소주 공장견학.







                     

일본의 거리와 집들은 정갈하며 정숙한 여인네의 모습처럼 단정하다, 어느곳을 가더라도..




공항에서 가고시마 시내로 들어와 텐몬칸이라고 남규슈에서도 가장 번화한 거리로 이동했다.

여러 상점들과 식당,백화점, 토산품가게들이 줄지어 도시의 활력을 불어 넣고 있었다. 





가고시마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곳이 있다면 바로 이곳이 아닐까.

여행객들도 가고시마 시민들도 한데 모이는 덴몬칸은 가고시마의 번화가이자 쇼핑거리이다.

 돔 형태의 높은 천장을 갖춘 꽤 긴 쇼핑 스트리트로 다양한 브랜드 숍은 물론 기념품 숍과 카페,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일본에서 돔 천장으로 이루어진 가장 긴 쇼핑 스트리트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그리 길지는 않다

 

텐몬칸은 한때 규슈 제2의 번화가로서 명성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구마모토에도 밀리고 가고시마 시내에 아뮤플라자와 이온 몰이 생기면서 명성이 많이 죽었지만

 그래도 가고시마 시내의 최대 번화가로써 가고시마 특산물인 가고시마 라면과 흑돼지 샤브샤브, 시로쿠마 빙수를

 먹을 수 있는 가게가 많이 있다.


텐몬칸에서 꼭 먹어봐야 할 명물 간식 중 하나라고 가이드가  사서 나누어 주었다.

겉은 쫀득하고 부드러운 빵 안에 달콤한 커스타드 크림이 들어 있어

한 입 베어 물자

입 안에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피곤함을 잊게 해준다.




호텔 온천에서 피곤한 몸을 담그고 나오니 날아갈듯 개운하다.

남쪽이라 골프하는 사람들도 많이 온다. 우리나라 축구팀도

이곳에서 전지훈련을 받는다고 하는데 올 겨울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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