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27. 20:10ㆍ성지 성당
열 두 교회의 위치 및 이격 거리
<큰 기점도> 1. 베드로의 집(건강의 집) (큰 기점 선착장) ~ 900m ~ 2. 안드레아의 집(생각하는 집) ~ 800m ~ 3. 야고보의 집(그리움의 집) ~ 1.2km ~ 4. 요한의 집(생명 평화의 집) ~ 900m ~ 5. 필립의 집(행복의 집)(대기점도 끝) ~ 500m ~ <작은 기점도> 6. 바르톨로메오 집(감사의 집)(연못 가운데 있음) ~ 1.2km ~ 7. 토마스의 집(인연의 집) ~ 1.2km ~ 8. 마태오의 집(기쁨의 집)(노두길 상에 있음) ~ 1.2km ~ <소악도> 9. 작은 야고보의 집(소원의 집) ~ 300m ~ <진섬 입구> 10. 유다 타대오의 집(칭찬의 집) ~ 800m ~ 11. 시몬의 집(사랑의 집) (진섬 남단. 낙조 촬영 포인트) ~ 500m ~ <딴섬> 12. 가롯유다의 집(지혜의 집) <☖ 종은 1번과 12번에만 있음> 9.5km
섬과 섬 사이의 노두길은 차량 통행도 가능하나, 만조 시에는 길을 건너지 못할 수 있으므로 물때 시간에 유의하여 일정을 세워야 함.
군데 군데 맨드라미가 피었다가 지는곳이 많이 있다.
예수가 뽑은 12사도 중 한 사람이자 복음사가인 기독교의 성인으로서 축일은 12월 27일. 세례자 요한과는 다른 사람이며, 요한 복음서, 요한의 세 편지, 요한묵시록의 저자로 알려져 있다. 교회 전승에서는 12사도 중에서 베드로만큼 총애받는다. 물론 요한 복음서에서만 이런 장면이 나타난다... 하지만, 마태, 누가 복음서에서 예수님이 변형하시는 사건에도 베드로와 함께 있는 것을 보면 예수님 또한 그를 아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가장 어린 나이였기에 보통 예수님이 준비하거나 시키실 일들을 가장 많이 담당했었다.
신안군 증도면 대기점도 남촌마을 팔각정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하얀 원형의 외곽에 지붕과 창의 스테인드그래스가 아름답다. 치마처럼 펼쳐진 계단과
예배당 입구의 염소 조각이 눈길을 끈다.
틈으로 멀리 보이는 묘는 땅을 기부한 어르신의 소원이었다고 한다.
천장은 아름다운 스태인드 글래스.
어둑해진다.
이제,
이곳에서
보는 일몰이 아름답다고 해서 5번 필립의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