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5. 16:52ㆍ우리나라 이곳저곳
가까운줄 알고 제부도에 가서 점심으로 칼국수를 먹자고 집을 나섰는데
생각보다 멀었다.
물 때를 맞춰야지 안 그러면 갇힌다고 해서 서둘러 점심만 먹고
나오자고 들어간 모세의 기적 이란 하루에 두 번 바다가 갈라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멀리 매바위라는 바위가 보이는데
우리는 물이 들어 오기전에 나가야 하므로
차안에서 멀리 바라 보기만 했다.
날씨도 그렇고 물 때도 생각 못하고 간 우리는 차로 한 바퀴돌아 나왔다.
물 빠진 갯벌에는 사람들이 얘들을 데리고 왔다면 갯벌 체험하기 좋을만큼 갯벌이 넓었다.
멀리 매바위가 보인다.
그냥 오기는 섭섭해 탄도항을 들러
남양성지 성지를 가기로 했다.
어디를 가도 인적이 드물다,
코로나는 언제까지 사람들의 발을 묶어 놓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