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다나카 주조공장
2023. 7. 30. 17:24ㆍ일본
오타루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사케 양조장이다. 홋카이도는 사케, 와인, 맥주등이 유명한데, 이는 홋카이도의 서늘한 기후 덕에 날씨와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술 양조장이 운영되고 있다.
다나카 주조공장은 1899년에 만들어져 약 120년이나 된 양조장이다. 사케에 이용되는 물은 오타루의 텐구야마란 산에서 눈이 녹아 만들어진 복류수로 철분이 적고 인산, 마그네슘, 칼륨등의 미네랄이 풍부해서 주조에 적합하다고 한다.
역시 좋은 물은 좋은 술을 만드는데 필수조건인 것이다.
이 곳에서는 만드는 과정을 단계별로 볼 수 있었다
다 돌아보고 난 다음에 시음을 할 수 있었는데 술맛을 모르니 좋은 술인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삿뽀르에서 유명한 술이라고 한다.
쌀은 쪄서 숙성 시키는 과정에서 쌀알이 작아지는 정도가 술맛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매장에서 시음하고 판매도 한다.술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사케 한병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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