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부린 컴퓨터..

2024. 1. 11. 12:25나의 이야기

 

 

 

 

컴퓨더가 말썽을 부렸다.

아쉬운게 아들이라고 전화를 했다.

원격으로 해도 안된다고 집에 가서 봐 준다고 하는데 직장생활 하는 그리고 집도 먼데 

미안해서 걱정말라고 내가 알아서 고칠께.

하고 전화를 끊고 고민을 시작했다.  이김에 컴퓨터를 바꿔버릴까 생각도 하고

출장 수리를 찾아볼까 하루, 이틀 사이에 많은 생각이 오가고 아주 없으면 어떨까? 

생각하니 없으면 너무 불편할 것 같고 심심하기도 하고.

어떻하나 하고 생각만 가득한데 아들한테 전화가 왔다.

"엄마, 오늘 퇴근하고 봐 드릴께요."

"그럴래? 미안해서 그러지".  마음으로는 좋으면서 말만 ㅎㅎ..

어제 저녁 아들이 와서 속 시원하게 고쳐주고 갔다.

아들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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