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7. 14:24ㆍ중국
실제 당나라 역사 속 부용원은 황가어원(皇家御院)으로, 창경궁의 비원을
연상하면 이해가 빠르다.
면적이 661,157㎡로 우리나라 남이섬의 1.5배 크기에 달하는데, 그중 호수인
푸룽 호(芙蓉湖)가 3분의 1 가까이 차지한다.
당나라의 전성기를 재현하고자 한 노력이 엿보인다 / 다음백과
웅장한 스케일로 지은 건물과 황실 정원은 붉은 색의 조명으로 휘감겨 중국임을 실감케한다.
고도 서안(西安)은 예로부터 장안이라고 불리웠는데
인류문명과 중화민족의 발원지중의 하나이다.
오늘의 서안은 고대문명과 현대문명이 서로 융합되고 옛성구와 신성구가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인문자원과 생태자원이 서로 의지하는 국제화 대도시이다.
대당부용원은 당나라의 모습을 전시해주는 문화주제공원이다.
일정에는 없었지만 홉션으로 야경을 보로 갔던 대당 부용원.
낮에도 봤다면 더 화실하게 주변을 알 수 있었을텐데 . 4박 5일에 모든것을
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수와 당나라의 황실 정원터에 조성한 민속 전통 테마파크로 야경이 유명하다.
버스에서 내려 바라 본 광경은 압도당하는 느낌이다. 대국임을 실감하게 한다.
눈을 어디에 두고 다녀야하는지 이쪽 저쪽을 보느라 마음의 여유라곤
하나도 없이 그저 바쁘다.
넓은 곳을 걸어 다닐 수 없으니 전동 카트를 타고 돌아야했다.
분수쑈를 보기위해 계단에 자리를 잡고 앉아 현란한 물줄기의 향연을 즐기고 있다.
분수와 레이저가 동시에 케릭터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공연을 하는 곳도 있지만 우리는 단체니까 마음대로 개인 행동을 할 수 없다.
보고 싶지만 지나치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