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관

2025. 1. 17. 23:23우리나라 이곳저곳

 

한중문화관은 차이나타운에 자리한 한국과 중국의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인천 차이나타운의 특성을 잘 담아내는 공간이다. 중국풍 양식으로 지은 건축물을 중심으로 ‘인화문’이라는 패루(예전에 중국에서, 큰 거리에 길을 가로질러 세우던 시설물이나 무덤, 공원 따위의 어귀에 세우던 문), 중국에서 기증한 왕희지 석상, 중국식 정자 등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2005년 개관한 한중문화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1층에 갤러리, 2층에 한중문화전시관, 3층에 우호도시홍보관, 4층에 공연장이 있으며 중국 복식, 중국 음식 등에 대한 전시와 함께 우리에게 친숙한 주윤발, 이소룡 등 배우들의 미니어처도 진열되어 있고, 중국 의상 체험과 다도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2015년에는 별관인 인천화교역사관을 개관해 볼거리를 더한다. 본관과 별관은 2층 연결로를 통해 이어지며 본관 1층, 3층, 2층 순으로 관람 후 2층에서 별관으로 이동하는 동선을 추천한다.

 
 

 
문화관과 화교역사관이 나란히 있어 문화관 2층에서
관람하고 역사관과 연결통로가 있어 역사관으로 넘어가면 된다.

 

 

 

 

 

 

 

 

 

 

 

 

 

 

 

 

 

 

 

 

 

 

 

 

 

 

 

 

 

 

 

 

 

 

 

 

 

 

              중국의상을 입어보고 사진도 찍는 곳이다.

 

           진시황릉 2호 마차

역사관으로 넘어가는 연결 다리에 놓여진 진시황릉 마차.

 
진시황릉1호 청동마차
청동마차는 진시황의 어용마차 부대중  " 오색 어용 차 "의 형상을 모방하여
제작된 것으로 진시황제가 타는 가마의 일부분을 상징하는 것이다.
규격은 실제 마차의 1/2로 사람, 말, 차, 모두 청동을 사용하여 제작되었고 
대량의 금과 은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마차가 출토된 순서에 따라
1호 마차와 2호 마차라고 칭한다.
1호마차는 입차라 하고 고차 또는 융차라고도 불리우는 서서 모는 호위마차이다.
바퀴2개 , 수레1개로 구성되어 4마리의 말이 끄는 구조이며 마차에는
청동우산이 세워져 있고 청동우산 아래에는 청동어관용이 서있는 모습이다.
               
                                   -  중국 위해시 경제기술개발국 기증  -
 

 

 

 

 

 

 
                         

 

 

 

 

 

 

 

 
목공랑교 < 木攻郞校 >
중국 명,청시대의 건축물인 랑교는 회랑 < 回廊 > 형태의 다리로 본 모형은
중국 절강성 온주시에서 기증하였다. 현재까지 온주시 태순현에는
목공랑교를 포함한 각종 교량이 약 1000여개가 남아 있어 
가히 랑교의 고장이라고 불리운다.
먼 길을 가던 사람들이 비와 바람을 피해 쉬어가던 랑교는 고대 건축공예사에 
기록될만한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재해석되고 있다.

 

 
 패루
중국의 독자적 건축으로서문짝이 없는 대문 모양의 건축물궁전이나 () 비롯하여 
절의 전면(前面) 세우는데도시의 십자로 등에도 장식 또는 기념으로 세운다
기둥은   내지 여섯 개이며지붕을 여러 층으로 얹 것도 있다.

    보화전.   자금성 안에 있는 전각.   태화전 , 중화전과 함께 삼대전 중에 하나.

 
잡상 ; 경사진 추녀마루에 기와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일렬로 도열해 있는
짐승 모양의 무리를 가르친다.

 

 
신라방
통일신라 때 당나라 동해안 연안 각지에 설치돤 신라인들의 거주지,
한마디로 코리아타운과 비슷한 것이다.  주로 교역하던 상인들이 많았으나 ,
견당사라고 불리는 사신단, 학문을 익히러 간 유학생, 불법을 배우러 간 구법승 ,
그리고 경제적 난민과 정치적 망명객도 상당수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  ; 광악루
1374년 주위를 감시하고 시간을 알리기 위한 종루   
우한 황학루, 웨양 악양루와 함께 명나라 3대 명루로 불린다.

 
 

 

 

 

 

 

 

 

 

 

 

                                                             소수민족의 의상들

청국은 1884년 조계지가 형성되었으나 1894년 청일전쟁에서

패한후 위축되기 시작하였고 일제강점기에는 인천부 지나정으로

편입되었고 광복후에는 친선관계를 유지하자는 뜻에서

선린동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1977년 북성동과 합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90년대 한중수교이후 인천은 대중국 교류의 중심지로 성장하였고

한국속의 작은중국이라 하여 "차이나타운"이라 하였고

중국식공원,짜장면 박물관,벽화거리등을 만들어 관광지로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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