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6. 23. 23:40ㆍ전시회
내가 좋아하는 흰물결 갤러리.
조용한 갤러리 안으로 들어서면 복잡했던 마음도 차분해지면서 모든 시름을
내려 놓게 된다. 존경스러운 윤학 대표님 < 변호사 > 이 선택해서 전시하는
작품들은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다.
< 가톨릭다이제스트 > 를 만난 건 우리 본당으로 직원 분이 책 소개를 오셨을 때
거의 창간시기였던 때이니 20년이 다 되어가지 않을까?
그 때 정기구독을 하여 지금까지 애독 <愛讀>하고 있다.
예술을 사랑하시는 분이라 책도 몇권 내시고 흰물결아카데미, 예술학교 등 배우고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많이 있다.








< 그리움 > 2007



< 천렵 '여름' > 1982

< 섬 > 1997

< 어은도 > 1996





< 마음 >1997

< 山下 > 2021

< 피리소리 > 2009

< 숲 > 1999 < 진심 > 1997

< 세월 > 2019

< 백마강 > 1994


<다도 > 1997

< 말과 소년 > 1994

< 늦여름 > 1996

< 봄이사 > 1996

< 천렵 > 1986

< 호숫가 > 1996
고인이 된 오태학 화백님의 그림이 그저 좋아 보고 또 본다.


2층으로 들어서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왔다.
전시관이 온통 화려하고 아름다운 , 그리고 황홀한 꽃밭이었다.

< 나의 모란 > 2026

< 환희 > 2025 < 기쁜 소식 > 2025

< 4월의 희망 >

< 소만 小滿 > 2025

< 나의 모란 > 2025

< 섬진강의 3월 > 2026

< 행복한 정원 > 2025

< 콩꽃 > 2025 < 새로운 시작 > 2025

< 나의 모란 >

< 숲 > 2024

< 또 한송이 나의 모란 > 2025 < 6월의 기쁨 > 2025
남편의 거동이 불편해지자 곁을 지키며 집 마당에 핀 들꽃들을 관찰하며 그렸다는
이야기를 읽고 나니, 그림 속 꽃들이 단순한 식물이 아니라 작가님의 기도이자
에너지의 원천이었습니다. 수수한 야생화들이 화폭 위에서
저마다의 모습으로 빛을 내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 별꽃 > 2025

< 결실 > 2024

< 추억을 안고 피는 꽃 > 2025 < 추억을 안고 피는 꽃 > 2025

< 무꽃 > 2025 < 고운 마음 > 2025



< 풍요의 꽃 > 2025


< 축하 > 2025


부부의 그림이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설레임으로 묘하게 하나의 공통점으로 연결되어진다.
아무도 없는 전시관에 할일 없는 사람처럼 멍하니 앉아 다음 사람에게 바톤을 넘기고
가야할 것만 같은 의무감으로 그림을 보고 또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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