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10. 22:10ㆍ나의 이야기
멀리서 박물관 모양만 감상하고 왔다.안에
진열된 작품들은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으리라..
1년전에 본것이랑.
용산 가족 공원
- 미르폭포- 미르는 용을 뜻하는 옛말로 박물관이 위치한 용산이라는 지명에서 비롯되었다.
오늘은 친구를 만나 국립중앙박물관을 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G20 seoul summit 2010" 때문에 통제를 하고있어 (내일 정상들이 이곳부터 우리나라를 돌아 본다고)
들어가지도 못하고 아쉬운 발걸음으로 용산가족공원을 찾았다.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을
보내기가 못내 아쉬워 떨어진 낙엽도 밟아보고 예쁘게 물든 단풍도 아름답다고 감탄하며
이렇게 만나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며 얼굴이 저번보다 못해졌다고 서로를
안스러워하며 이렇게 행복하고 곱게 늙어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