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7. 14:25ㆍ그림
모딜리아니 Amedeo Modilgliani(1884-1920)
이탈리아 화가, 조각가. 토스카나 지방의 항구도시 리보르노 출생.
어릴때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학업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1898년경에 아뜰리에에 다니며 데생을 배움.
이후 피렌체와 베네치아 미술학교에서 공부.
1909년 C. 브랑쿠시의 영향을 받아 그때부터 1913년까지
오로지 조각, 그것도 두부상에 열중함.
그러나 몸이 약하고 비용도 많이 들어 단념하였으나 이때의 조각 경험은
그의 그림에 간결한 수법에 의한 풍부한 양감표출로 반영됨.
그는 인물을 즐겨 그렸고 풍경이나 정물은 거의 그리지 않음.
모딜리아니가 탄생시킨 인물상의 특징인 아몬드같은 독특한 눈,
꼭 오무린 입, 왜곡된 코, 그리고 가늘고 길게 늘어진 목은
그가 그린 인물들이 갖는 독창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음
모딜리아니는 1884년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방에서 태어난 유태계 이탈리아 사람입니다.
모딜리아니의 집은 무척 가난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모딜리아니 어머니의 교육관은 뚜렸 했습니다.
어머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딜리아니와 함께 이태리의 여러 곳을 여행하며 모딜리아니가
어린 시절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데 큰 영향을 줍니다.
어려서부터 몸이 약하고 왜소했던 모딜리아니였지만 그에겐 뛰어난 미술적 감각이 있었습니다.
모딜리아니는 피렌체 미술학교 베니스 미술학교 등을 거쳐,스물두살에 파리에 정착합니다.
거기서부터 그의 걸작들이 탄생하게 됩니다.
그는 모델을 이해 할 수 없으면,눈도 그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느껴지는 대로 인물도 왜곡해서 그리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작품을 보면 매우 거침없고 자유로운 그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그는 자유 분망한 보헤미안이었습니다.
1917년 모딜리아니는 콜라루시 미술학교에서 한 여학생을 만나게 됩니다.
미술학도를 꿈꾸던 집안 좋고 재능 있던 아가씨 쟌느 에퓨테른느.그 둘은 첫눈에 깊은 사랑에 빠집니다.
그리고 평생을 같이 할 것을 약속합니다.
쟌느는 자신의 재능도 꿈도 포기한채 사랑하는 화가 모딜리아니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기로 결정합니다.
모딜리아니는 쟌느에게서 영혼의 교감을 느끼게 됩니다.
쟌느는 끔찍이도 사랑하는 그의 모델이 되었고 모딜리아니는 사랑하는 그녀를 그렸습니다.
쟌느는 그때마다 너무 행복해하며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천국에 가서도 당신의 모델이 되어 드릴게요."
하지만 그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았던 모딜리아니는1920년 1월 24일 갑자기 쓰러집니다.
그리고 병원으로 옮기던 도중 손쓸 겨를도 없이 모딜리아니는 눈을 감습니다.
죽은 모딜리아니에게서 떨어질 줄 몰랐던 쟌느 에퓨테른느. 거의 실신한 쟌느를 부모님은 집으로 데려오지만,
이틀 후 쟌느는 임신 8개월의 몸으로 친정 집 5층에서 몸을 던져 사랑했던 모딜리아니를 따라 갑니다.
당시 잔느의 나이 22살이었습니다.
1918, 캔버스에 유채, 116*73, 워싱턴 내셔날 갤러리.
.
"아이를 안은 여인" 은 '얌전한 모델들에 대한 조용한 애정'이
나타난 작품으로 그의 작품에서 볼 수 없는 세부묘사에 신경을
쓴 흔적이 엿보이며, 색채도 꼼꼼하고 섬세하다
조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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