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7. 16:30ㆍ우리나라 이곳저곳
자유공원을 내려와 택시를 타고 월미도로 향했다.
인천역에서 월미도까지 완성되었던 "월미은하레일"은
1년 가까이 안전성 검증을 거쳤으나 아직도 해법을 찾지 못해
구조물이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다.건설비 873억 , 철거를 하면 철거비용이 256억
그래 모두 1129억이 지역 손실이다 . 혈세낭비의 책임은 누가 지는지..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
환상의 선셋 크루즈는 시간이 맞지 않아 탈 수가 없었다 아쉽게도..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어김없이 공연이 시작되는 엿파는 사람들. 입담이 걸걸한 .
모두 모여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다. 시대따라 엿파는 모습도 다양하다.
옛날엔 엿장수 가위소리를 듣고 집에 있는 고물들을 들고 나와 엿하고 바꿔 먹곤 했다.
엿장수 아저씨의 가위로 엿자르는 모습 또한 예술이었는데..
- 애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 보기만 해도 아찔한 것이 많이도 있다.
- 먹거리 또한 빼 놓을 수 없다. -
- 비워 둔 가슴으로 그댈 품을 수 있는
영혼의 울림같은 그런 사랑이고 싶습니다 -
노란 벽에 쓴 글귀가 마음에 들어서..
예쁜 까페의 모습이 마음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