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파크

2011. 6. 26. 17:40우리나라 이곳저곳

 

20011.  6. 24

best friend 부부와 우리부부  넷이서

하루 쉬고 오자고 길을 떠났다 .

 홍천에 있는 "비발디 파크"  계절에 관계없이  늘 붐비는

하나의 도시라는 느낌의 휴양지.

비 오는 소리가 좋다는 친구여서  날씨에는 신경이 쓰이지 않았지만

다니기는 불편하다.

오후 늦게 출발해서 목적지에 도착하니 5시가 넘어 있었다.

창밖으로 내다 보는  파란  풍경은 비와 산 중턱에 걸려 있는 비 구름과 어우러져

잘 그린 한장의 수채화 같다. 

 

이른 저녁으로  준비해간  저녁을, 남편들에게 빠질 수  없는

술 한잔 씩 곁들여 먹고.

밖을 바라 보니 콘도라는  자기가 할 일이라고 승객이 있든 없든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비가 와도 아량 곳 없이 콘도라를 타기로 했다.

그러나 비가오고 이미 깜깜한 상태라 그저 어둠만이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매봉산 정상에 올랐을 땐

비바람이 몰아쳐 아무것도 볼수도 할수도 없었다.

공연히 매표소 아가씨를 원망하며

(이런 날씨에 안내도 없이) 표팔았다고 투덜거리며 내려와

매표소 여직원에게 얘기하니

내일 다시 와보라고 한다.

우리는 야경이라도  볼만한가 하고  탔으니..

 

"오션 월드 "애들이 오면  좋아라 하고 들어가 놀았을 것이다.

 

 

 

 

 

                          저녁을 먹고 밖을 내다보니 어둠은 사위어가고 있었다.

 

 

 

 

 

 

                          

 

 

                           각 동과 연결된 지하는  모든것이  있다.  마켓, 식당 ,당구장, 탁구장 , 놀이기구, 사우나,등등..

 

 

 

 

 

          

                                   

 

   

 

 

                                                   룸에서 내려다 본  잔디 공원


                  

 

-  비가 오니  룸에서 쉬는 것이 제일 좋다. -

 

 

 

'우리나라 이곳저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  (0) 2011.06.27
수타사  (0) 2011.06.26
월미도  (0) 2011.06.07
인천 차이나 타운  (0) 2011.06.06
지리산 바래봉  (0) 201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