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28. 17:02ㆍ영화, 연극
줄거리
!남들보다 키는 작지만 자신에게만은 누구보다 큰 존재인 아버지와 언제부터인가 가족이 되어버린 삼촌과 함께 사는 고등학생 완득이.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환경에 공부도 못하는 문제아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가진 것도,
꿈도, 희망도 없는 완득이 간절히 바라는 것이 딱 하나 있었으니, 바로 담임 ‘똥주’가 없어지는 것! 사사건건 자신의 일에 간섭하는 데다 급기야
옆집 옥탑방에 살면서 밤낮없이 자신을 불러대는 ‘똥주’. 오늘도 완득은 교회를 찾아 간절히 기도한다. “제발 똥주 좀 죽여주세요”
그가 내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내 인생은 꼬이기 시작했다!
입만 열면 막말, 자율학습은 진정한 자율에 맡기는 독특한 교육관으로 학생들에게 ‘똥주’라 불리는 동주. 유독 완득에게 무한한 관심을 갖고 있는
동주는 학교에서는 숨기고 싶은 가족사와 사생활을 폭로하여 완득을 창피하게 만들고, 집에 오면 학교에서 수급 받은 햇반마저 탈취하는 행각으로 완득을 괴롭힌다.
오밤중에 쳐들어와 아버지, 삼촌과 술잔을 기울이는 건 예삿일이 돼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존재조차 모르고 살았던 친엄마를 만나 보라는 동주의 넓은 오지랖에 완득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가출을 계획해보지만,
완득을 향한 동주의 관심은 식을 줄을 모르는데…! 교회에 가면 "자매님"하며 아는척하는 인도사람이 스파링 파트너를 하고 와서 눈둥이가 퍼렇게
멍든걸 보고 체육관으로 간다. , 완득이가 킥복싱 파트너 하는걸 본 관장이 나가서 깡패질이나 하라고 면박을 받지만
아버지에게 킥복싱을 하겠다고 자기의 의사를 분명히 말한다 .
쌈질이 아니라 운동이라고. 아버지가 걱정이되어 똥주에게 하소연을 하는데 하고 싶은것이 있다는건 좋은일이라고 그래서 열심히 운동을 한다.
동주의 오지랖으로 필립핀 엄마와 완득이를 교회에서 만나게 해준다.
엄마는 아버지가 장애인걸 모르고 시집 왔냐는 질문에 외향이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거라고 말한다.
욕질은하지만 교회를 세워 외국인 노동자들을 보살피는
(아버지의 공장에서 제대로 대접 받지 못하는 외국인들을 위하여 아버지를 고발하는 그래서 아버지에의해 경찰에 연행도 당하는)
인간성이 좋은 사람이다. 서민들이 사는 골목의 풍경이 재미를 더하고 엄마와의 상봉은 감동이다.
김윤석 출연하는 영화는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그의 연기는 그낭 물 흐르듯 너무 자연스럽다.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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