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23. 02:08ㆍ나의 이야기
강원도 홍천군 서면 중방대리 7번지 < Tel 033)434 2772 > 에 있는
힐리언스는 과학적 건강, 치유적 경험을 의미하는 Health Science , Healing Experience 의
합성어로 건강 관련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건강한 식습관, 운동습관, 마음습관을 체득하도록
도와드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Total Center 입니다.
-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 이시형박사 -
3박 4일 " 힐리언스 선마을"에 강승완 교수님과 공부를 같이 했던 사람들과 Clean Camp에 다녀왔다.
서울에서 1시간 반 쯤 걸리는 이곳은 종자산 중턱 ( 250m)에 자리 잡고 있으며 깊은 산골짜기에 완전히 둘러 쌓여 있어서
종자산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이 공기중에 산소의 비중이 높아 피톤치드, 음이온 등 신선함과 쾌척함이 가슴 깊숙하게
스며들어 서울에서의 오염 된 몸과 마음이 한 순간에 날라가는 느낌이다.
선마을은 고압전선, 안테나도 없고 , 휴대폰도 터지지 않으며 , TV,라디오 , 에어컨 등 이 차단된 Stress Free Zone 이다.
그래도 하나도 심심하고 무료하지 않으며 자연이 주는 무한한 선물에 감동하며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였다.
숲속 트래킹, 유르트(Yurt)라는 곳에서의명상 ,휘트니스센터(Fitness Center )에서의 요가, 황토방, 스파 (탄산천)
그리고 키바(Kiva)인디언들이 단체의식을 하거나 마을 회의하는 장소를 의미하는 키바에서 별빛이 가득하여 곧 쏟아져 내릴 것 만 같은 밤에
모닥불을 피워 놓고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서로를 알아 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모두 3박4일의 일정이 너무 짧다고 아쉬워했다.
선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입구에 내려서는 순간부터 우리의 폐는 신선한 공기의 공급으로 행복하지 않았을까?
나는 소망한다~이런 공기를 마실수 있는 곳에서 살고 싶다.
유르트란 중앙아시아 지역의 유목민들이 쓰는 이동 가능한 주거형태로
선마을에서는 요가 ,명상, 운동과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우리는 교수님과
아침 저녁 심장호흡하는 방법으로 명상을 하였다.
오른쪽은 (춘하재)식당, 왼쪽 건물은 (추동재)1층엔 고객지원센타, 2층엔 스파와휘트니스센타가 있다.
추동재 앞에있는 우체통
숙소, 뒷쪽으로 몇동이 더 있다.
나무를 잘라 만든 가로등 . 아이디어가 빤짝.
계곡의 물은 꽁꽁
우리를 지도 해 주신 강승완 서울대 교수님 , 장동건 같은 꽃미남이시다.
잣나무길. 하루에 한번씩 숲 트래킹을 점심 먹고 한 코스씩 돌았다.
둘레길처럼 야트막한 곳을 천천히 숲을 온 몸으로 느끼며
걷는 기분이란 도시에서 느낄수 없는 편안함이다.
숲속에서의 와식명상. 자연과우주에 집중하여 땅의기운을 우리몸속으로 ...
드러누어 올려다 본 하늘은 잣나무가 우산이되어 버렸다.
명상을 위해 돗자리를 짊어지고 가는 모습을 보니 옛날에 보부상들이 저러지 않았을까?
산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숙소 건물이 자그마하게 보인다.
아주대 신경과 김재일교수님이 저녁에 오시어 관심 분야이신 티벳의학에 대해 비디오와 설명을
해주시고 가셨다. 그 바쁜 중에 우리들을 위해 애써 주시고 그 밤으로 올라 가셨다.
고마운 마음을 어찌 표현하나?
키바에서 모닥불을 피워 놓고 담소중.
모닥불에 고구마나 감자도 구워먹는다는데 우리는 아쉽게도 먹을수 없었다.
클린중에는 12시간 위를 비워야 하는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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