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보광사

중남미 문화원에서 나와 파주  보광사 계곡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여 보광사로 갔다.

보광사 계곡은 가뭄으로 인해 물이 하나도 없이 메말라 있었다.

그래도 다행이 웅덩이 물에는 올챙이들이 헤엄을 치고 놀고 있었는데 애들이 올챙이를 잡는다고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우리 연아와 승혁이도 같이 합세하여 올챙이 잡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연아는 뭘 했다하면 끝까지 해야 직성이 풀리는 애라  아주 열심히 올챙이 잡느라 누구의 얘기도

귀에 들어가지 않는다.

열심히 잡은 올채이는 더러 놓아주고 관찰한다고 몇 마리만 가지고   왔다.

 

겅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보광사는 아주 오래된 사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