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푸르(Jaipur) 남쪽을 제외하고 모두 구릉으로 둘러싸여 있다. 성벽 도시로서 12세기 라지푸트 일족이 세운 자이푸르 공국의 암베르를 대신할 수도로 1727년 사와이 자이 싱 마하라자에 의해 세워졌다. 다운 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곳은 곧은 선형으로 설계한 것이 독특하며, 건물들..

아그라를 출발 해 자이푸르로 가는 길에 옵션으로 들른 "찬드 바오리" 다음날이 인도 라자스탄 주지사를 뽑는 선거일이라 잔타르만타르 천문대는 휴관이므로 갈 수가 없었다. 아쉽게도.. 우리식으로 생각한 우물이 아니었다. 대단하다. 라고 밖에 표현이 찬드 바오리(Chand Baori) 인도의 뛰..

붉은 사암으로 지어진 아그라성은 아마르싱 게이트를 들어가기 전 그 규모에 놀란다. 아그라 성은 인도 아그라에 위치한 성으로 타지마할과는 야무나 강을 사이에 두고 북서쪽으로 2.5km 떨어진 곳에 마주보고 있다. 붉은 사암의 성채와 내부의 하얀 대리석 건물이 어우러져 웅장함과 정..

아침을 먹고 아그라로 향하는 특급기차를 타고 약 8시간을 달렸다. 인도에서의 시간은 예측할 수가 없다. 도착하는 시간이 걸리는 시간이다 상황에 따라서.. ‘세계의 왕’이란 칭호를 얻은 샤 자한은 서쪽의 칸다하르에서 동쪽의 아삼, 북쪽의 파미르고원에서 남쪽의 데칸고원에 이르는..

새벽에 갠지스강을 갔다가 석가의 설법지 사르나트로 갔다. 불교성지 답게 스님들과 신자들이 여기저기 모여 불공을 드리는 모습이 눈에 띈다. 사르나트는 바라나시에서 북쪽으로 6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불교 유적지이다. 석가가 35세 성도 후 최초로 설법을 개시한 곳이며 5명의 비구를 ..

네팔 룸비니에서 버스를 타고 10시간을 달려 인도 바라나시로 가야한다 . 그것도 별일이 없는한.. 네팔 가이드는 안녕하고 인도 가이드가 나왔는데 한국말을 너무나 잘한다. 속담, 농담도.. 네팔의 트럭은 모두 이렇게 치장을 하고 다닌다. 낯설지만 신기하다. 이 아치만 넘으면 인도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