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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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날이 좋더라
난 이런 날이 좋더라---- 좋은글 에서 약간은 흐린 듯 하고 무언가 쏟아질 것 같은 그래서 조금은 우울해지고 싶은 이런 날이 좋더라 향이 좋은 커피를 앞에 놓고 조금은 사치하게 여유를 부려볼 이런 날이 좋더라 맑은 날에 가려서 잊고 살았던 지난 옛 기억들을 끄..
2020.01.27 -
인간관계의 어려움..
인간관계의 어려움은 우리가 서로 다름을 못 받아들이는 데서 오는 경우가 많다. 서로의 다름을 머리로는 축복으로 생각해야지 결심하지만 실제의 행동으로는 "정말 피하고 싶은 짐이네" 하는 경우가 더 많기에 갈등도 그만큼 심화되는 것이라라. 나하고는 같지 않은 다른 사람의 개성이..
2018.03.27 -
오늘 , 행복을 쓰다.
미래의 꿈을 위해 오늘의 행복을 저당 잡아도 안되고 오늘의 안락함을 위해 미래의 목표를 방치해도 안된다. 돈 버는 족족 흥청망청 쓰는 건 지금 여기를 위해 미래를 희생시키는 것이다. 노후자금을 마련 한다고 돈을 지독하게 아끼는 것은 미래를 위해 지금 여기를 희생시키는 것이다. ..
2018.03.14 -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
어느 날 몇몇 제자가 소크라테스에게 물었다.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소크라테스는 그들을 사과나무 숲으로 데리고 갔다. 때마침 사과가 무르익는 계절이라 달콤한 과육 향기가 코를 찔렀다.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숲 끝에서 끝까지 걸으며 각자 가장 마음에 ..
2016.09.26 -
오늘을 누리고 있는 日常
극작가 손톤 와일더의 <우리 읍내> 라는 연극이 있습니다.이미 떠난 이승에 미련을 못 버린 에밀리는 살아생전 지극히 평범한 어느 하루로 돌아가게 해 달라고 간청합니다. 그 소원이 이뤄져 잠깐 이승으로 돌아간 에밀리는 살아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들을 당연하..
2016.05.25 -
죽어서도 손잡은 묘지
죽어서도 손잡은 묘지 네덜란드에는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손을 맞잡고 있는 두 개의 묘지가 있습니다. 그 묘지의 주인공은 부부입니다. 부부는 서로 종교가 달랐다고 합니다. 부부가 살았던 19세기에는 합장은커녕 종교가 다르면, 묘지구역이 벽으로 엄중 구분될 정도로 타 종교에 대..
201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