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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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랑을..
하나뿐인 사랑 강원도 시골에 사는 한 노총각과 사랑에 빠진 일본 여성이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미야자키 히사미씨. 1년이 넘게 수십 통의 편지가 오가고 수차례 비행기로 서로를 만나러 다닌 끝에 1997년,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자동차회사에서 사무를 보던 그녀가 강원도 ..
2014.05.25 -
사랑의 조미료
부인이 남편에게 신신 당부하는 말입니다 "여보" 철제통 속을 절대 들여다보아서는 안되요. "만일 당신이 약속을 어기신다면 다시는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없을꺼예요." 그 철제 통에는 친정 어머니께 물려받은 "비밀 조미료 " 가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부인은 그 비밀 조미료를 매우 ..
2014.02.11 -
내면의 아름다움
<느낌이 있는 글> 내면의 아름다움 영국의 어느 조그마한 마을에 연주회가 열렸다. 그 날의 연주회는 한 가난한 음악가가 지휘를 하게 되었는데, 그에게는 새 예복을 사 입을 만한 형편이 못되어 전에 입던 낡은 예복을 ... 그대로 입고 연주회에 나갔다. 지휘자는 지휘봉을 움직였고 ..
2013.11.23 -
비운다는 것
소유할 수 있다는 어리석음을 내려놓게 하는 낙엽의 계절입니다. 소유할 수 없기에 더욱 아름다운 자연의 빛깔입니다. 이와같이 자연은 버리고 비우기에 온전히 하느님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소유와 집착은 언제나 삶에 대한 상실과 분노로 되돌아옵니다. 우리의 생명은 소유와 집착에 ..
2013.11.09 -
이 가을에는 따듯한 눈물 배우게 하소서
♧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내 욕심으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리없이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맑고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집착과 구속이라..
2013.09.24 -
좋은 글
누가 날더러 청춘이 바람이냐고 묻거든 나 그렇다고 말하리니 그 누가 날더러 인생도 구름이냐고 묻거든 나 또한 그렇노라고 답하리라 왜냐고 묻거든 나, 또 말하리라 청춘도 한번 왔다 가고 아니 오며 인생 또한 한번가면 되돌아 올 수 없으니 이! 어찌 바람이라 구름이라 말하지 않으리..
201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