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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 베르드로 전시회
전시기간: 25.5.22(목)~7.12(토)관람시간: 월~금11:00~19:00토요일 11:00~18:00휴관일: 일요일, 공휴일입장료: 무료관람 Cassandre is speaking Print on paper Lady in Red Print on paper 얼굴 Print on paper 뒷모습 ..
2025.07.05 -
7월의 시
이해인님의 한해의 기도 중 7월에는내 마음이 인내의 가치를 알게 하소서어려움을 참고 오랜 기다림이 없는 열매는좋은 열매가 아님을 알게 하소서 여름단상 이해인 아무리 더워도 덥다고불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차라리 땀을 많이 흘리며내가 여름이 되기로 했습니다일하고 사랑하고 인내하고 용서하며해 아래 피어나는 삶의 기쁨 속에여름을 더욱 사랑하며내가 여름이 되기로 했습니다이렇게 기도하며여름을 시작하는 삶의 기쁨 7월은 치자꽂 향기속에 /이해인7월은 나에게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하얗게 피었다가질 때는 고요히노랗게 떨어지는 꽃꽃은 지면서도울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사실은 아무도 모르게눈물을 흘리는 것일 테지요세상에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꽃을 만나듯이 대할 수 있다면그가 지닌 향기..
2025.07.03 -
사육신묘 250621
1학기는 끝났지만 6월 시내 답사는 21일 사육신공원으로 가기로 했다.오래전 다녀왔던 곳이지만 다시 방문하는 기회가 와서 노량진역2번출구에서 만나기로 했다.노량진역에 걸린 조선시대 지도를 보며 옛날에 노량진이 중요한 역활을 하던곳이었음을 선생님이 설명해 주셨다. 사육신묘는현재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다. 원래는 박팽년(朴彭年) · 유응부(兪應孚) · 이개(李塏) ·성삼문(成三問)의 묘만 있었고, 하위지(河緯地)와 유성원(柳誠源)의 묘는 없었다.그러다가 서울시에서 1977∼1978년까지 사육신 묘역의 정화 공사를 할 때,하위지와 유성원의 가묘(假墓)를 추봉(追封), 사육신의 묘를 모두 갖추게 되었다.이 묘가 있는 곳은 지난날 사형이 집행되던 곳이라는 말이 전하기는 하나,사육신 중 박팽년은 사형이..
2025.06.30 -
수송공원
국립현대미술관 론 뮤익을 보려고 안국동에서 내려 가는 길에 홍살문이 보여궁금해서 들어가 본 공원이다. 목은이색선생 영당이 있는데, 이곳엔 목은 이색 영정이 보관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그리고 그 뒤에는 대한매일신보 창간 사옥터, 화가 심전 안중식 표석, 이종일 선생 동상, 신흥대학 터, 숙명여학교 터, 중동학교 옛터 등 표석이 있는 수송공원이 있다 영당이란 신불을 모신 당을 말하며, 목은 이색의 영정을 보관하고 있는 사당이다.목은선생영당이라고 적힌 삼문 입구에는 목은관이라는 한산 이씨 종친회건물이 있고, 이곳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당인 듯합니다.영당은 문이 닫혀 있어 실제 영정은 볼 수 없었다. 목은 이색(1328~1396)은 포은 정몽주, 야은 길재와 함께 삼은으로 알려진 인물로, 고려시대 말 ..
2025.06.28 -
론 뮤익
평일인데도 론 뮤익을 보려고 온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난 예약을 하고 가서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다. 론 뮤익 또는 론 뮤엑(Ron Mueck)은 영국에서 활동하는 호주 출신의 조각가이다.론 뮤익은 1958년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의 독일계 가정에서 태어나 당시 인형극 및 인형 제조를 하던 가족사업 아래에서 자라났다.그는 미국으로 이주하여 영화 및 광고 분야에서 일하기 전에, 처음에는 《셜의 동네》(Shirl's Neighbourhood), 《리프트 오프》(Lift Off) 같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아동 TV쇼의 제작감독으로 활동하였다.특히 그는 1986년 짐 헨슨의《사라의 미로여행》(Labyrinth)에서 등장하는 루도라는 캐릭터를 디자인하였으며 해당 캐릭터의 성우로 분했다. 이후 헨슨과 ..
2025.06.26 -
김일성별장
우리는 화진포 해수욕장의 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있는 김일성 별장으로 왔다.바다는 언제 보아도 아름답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 어린아이들 처럼 좋아하신다.한달에 한 번씩 하시는 나들이 모두가 즐거워하신다. 선생님 보다 더 많이 배우고 박식하신 분도 계시지만 그래도 모두 선생님께 정중하시다.함께 하신다는 것이 즐거운 것이다. 오래 오래 건강하시기를 바래본다. 이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면 보이는 바다 풍경. 넓은 바다는 어머니의 품속 같이마음을 안정 시켜주고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는 너그러움을 일깨워준다. 별장에서 내려오는 송림속의 편안한 길 처음 이곳을 왔을 때는 김일성 별장이 어떻게 생겼나 ?무척이나 궁금했었는데 생각보다 소박하고 검소했다. 물론..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