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 불루 모스크

2014. 3. 5. 22:08터키

 

터키국기

 

 

 

 

터키공화국의수도는 앙카라이며, 북쪽으로 흑해, 동쪽으로 그루지야·아르메니아·이란, 남쪽으로 이라크·시리아·지중해,

서쪽으로 에게해·그리스·불가리아와 접해 있다. 아시아 지역인 아나톨리아와 유럽 지역인

트라케는 보스포루스 해협, 마르마라 해, 다르다넬스 해협을 경계로 나누어진다.

면적 774,815㎢, 인구 70,597,000(2003 추계).

대부분이 서남 아시아 유럽 동남쪽 있는 공화국. 13세기 제국 성립하고

대제국으로 번영하였으나 제1 세계 대전의 패배 크게 쇠퇴하였다가 1923 공화국 되었다.

, 보리, 담배 따위 농산물 석탄, 철광, 크롬 따위 광산물 생산된다.

주민 대부분 우랄 알타이어계이며 거의 이슬람교 믿는다.  그래서 돼지고기는 먹지 않고 양고기를 주로 먹는다.

돌이 많은 나라여서 나무로 집을 짓는것 보다 돌로 짓는 것이 더 싸다고 한다.

 

동생들과 터키여행을 가기로 하여 날짜를 여행사에 알아보고 예약을 했다.

 

한국출발  ;  14년 2월 24일 (월)

한국도착  ;  14년 3월 03일 (월)

0시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카타르항공 비행기를 타고 도하에서 내려  이스탄불로 가는 비행기로

환승하여 11시30분에 도착.  한국과 시차는 7시간이었다.

떠나기전 조금은 걱정스러웠다. 나로 인해 같이 떠나는 일행들에게 혹시 피해주는 일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텐데 하고.. 

 그러나 기우였다.

공항에서 나오니 비가 부슬 부슬 내리고 있었다.

 여행중에 비는 성가스럽기는 해도 나름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한다.

아다나케밥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감자와 토마토를 갈아 만든 스프와 양꼬치와 신선한 야채 , 볶은 풀기 없는 밥이다.

오렌지가 많이 나는지 가는곳마다 오렌지를 후식으로 준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푸른 타일로 각기 톡특한 문양을 갖춘 술탄 아호멧의 사원 " 불루 모스크" 와 오벨리스크의 뱀기둥이 서 있는 히포 드럼을 관광했다.

 

            

                   우리가 점심을 먹은 식당,  사장님이 얼마나 열심히 하시는지 기념으로 한 컷.  포즈도 웃으며 지어 주신다.

 

                                    

                        


 

                       

                 

                                                                              식당 주변의 상점과 거리.                                 

 

 

 

 

 

 

불루 모스크사원은 오스만 시대 지어진 터키 최대의 사원으로 술탄 아흐멧1세에 의해 1609년 에 시작하여1616년에 완공 되었다.

보통 모스크는 첨탑이 4개인데 이곳은 미나레라고 하는 첨탑이 6개로 메카의 사원만이 가능한데

건축하는 사람이 잘못 듣고 실수로 6개가 만들어졌다 한다.

1개는 개인이 만들어 기증한 것이고 ,2개는 장군이 ,3개는 국가가 ,4개는 술탄이 만들었다고 한다.

본래의 이름은 "술탄 아흐멧사원"인데  그 내부의 벽과 기둥이 푸른색의 아름다운 타일로 장식되어 " 불루 모스크" 라 불리운다.

돔의 200개가 넘는 조그만 창은 스테인드 글래스로 되어있어 창을 통해 들어 오는 햇살이 환상적이라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비가 와서 아쉽게도  볼 수가 없었다.

 

                                        

                           사원안에  들어 갈때는 머리에 스카프와 치마를 두르고 신발을 벗어 비닐 주머니에 넣고

                                                   들어가야 한다고 나누어 준 것을 걸치고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킬킬거리면서 이슬람 여인들의 모양새를 내 보았다.

                                                 그런데 바지를 입어서 안걸쳐도 될 치마를 둘렀다.

 

                       

                                     양탄자의 줄에 마추어 서서 손과 발의 위치도 일정하게 하고 기도를 한단다.

 

 

 

                                   

                              사원안으로 기도 드리러 들어가기 전에 씻는 곳. 기도하는 시간이 아니어서인지 텅 비어 있다.

 

                                                        

 

                                                    

 

 

                                                    

 

 

 

 

 

                                         

 

                              

              

 

 

             

 

                        사원안은  푸른 타일로 디테일하게 장식되어 그 옛날의 아름다운 모습과 위용이 고스란히 전해온다.

 

 

 

 

 

 

 

 

 

 

                                               

                                                     오벨리스크 밑부분의 조각들의 설명도 가이드 한테 들렀는데 깜빡..

 

                                

 

 

 

"히포드럼"      불루 모스크 앞의 넓은 광장으로 본래 이곳은  196년 로마의

황제 세비루스(Severus)에 의해 지어진 검투 경기장이었는데,

4세기 무렵 비잔틴 황제인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검투 경기는 금지되고 대신 말이 끄는 마차 경기장으로 바뀌었다.

10만명 정도 수용이 가능했다고 하는 이곳은 경마장으로 이용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왕위 계승을 놓고 벌어진 수많은 전쟁의 무대가 되기도 했다.

13세기 초 십자군의 침입으로 이 광장에서 비잔틴군과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는데 대부분의 광장 내 유적이 이때 파괴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 곳에는 아주 귀중한 세 개의 기념비가 잘 보존되어 있다.

"디킬리타스(Dikilitas)"라고 불리는 이집트 오벨리스크는 원래 기원전 1550년에 메소포타미아 전투에서의 승리를 기념하는 의미로

이집트의 파라오에게 헌사한 사원에 세워졌었던 두 개의 오벨리스크 중 하나로 당시 왕족들의 일상을 양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이외에도 콘스탄티누스의 기둥이라고 알려진 "오르메 수툰(Orme Sutun)", 아폴로 신전에서 가져온,

세 마리의 뱀이 서로 뒤엉켜 직경 3미터의 황금 그릇을 받치고 있는 형상의 셀팬타인 기둥.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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