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15. 13:30ㆍ우리나라 이곳저곳
길이 214.63m, 너비 18.3m, 높이 7.2m이며, 일제강점기인 1932년 4월 20일 착공되어 1934년 11월 23일 준공되었다.
부산시청 남쪽에서 영도의 북서단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연륙교이자 유일한 일엽식 도개교로서 일제가 대륙 침략을 위한 보급 및 수송로 구축의 일환으로 건설하였다.
처음 명칭은 부산대교였으나, 부산 개항 100주년을 맞아 착공한 부산대교가 준공한 1982년 2월에 영도대교로 개칭되었다.
1935년 다리 위에 전차궤도(電車軌道)를 설치하여 전차를 운행하기도 하였으며,
1분30초~4분에 걸쳐 다리의 한쪽을 들어올려 선박을 지나가게 하는 광경을 하루 6회씩 연출하며 부산의 명물이 되었다.
그러나 1966년 9월 영도구의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량의 증가로 도개를 중단하고 전차궤도도 철거되었다.
2003년 안전진단 검사에서 위험등급을 받아 철거 논란을 겪기도 하였으나,
한국 근현대사의 상징적 건축물로 평가되어 2006년 11월 25일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6호로 지정되었고, 2007년 확장 복원 공사를 착수하였다.
2011년 4월 완전 철거한 뒤 길이 214.7m, 너비 25.3m의 왕복 6차로로 확장하고, 도개 기능도 복원하여 2013년 7월 준공된다. - 두산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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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다리가 12시에 한 번 올라간다는 말을 듣고 갔더니 시간이 일러 아직은 사람들이 없고 하나, 둘씩 오고 있었다.
12시 싸이렌 소리와 함께 올라가는 다리의 모습.
다리 옆쪽으로 오니 관광객이 없다. 이쪽에서 봐도 되는데 사람심리가 사람이 많은 쪽이
더 좋은걸로 느껴진다. 다리가 다 올라가자 그 밑으로 경비정이 지나간다. 전시용으로.
지하상가에 문구가 재미있어서.. 부산에서는 엄마 아빠가 영도 다리 밑에서 주어 왔다고 놀리나보다.
서울에선 한강다리 밑에서 주어 왔다고 놀리는데.. 지금은 그렇게 놀리는 아줌마들과 엄마는 없을꺼다.
영도 다리 옆 롯데몰에 1층 분수가 위쪽에서 아랫쪽에서 음악과함께 나오는 모습을 사람들이 넋을 잃고 바라 복 감탄한다.
아래쪽에서 올라가는 분수가 천정을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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